요즘 어느 자리를 가더라도 “응답하라, 1994” 이야기가 빠지질 않는다. 우리 모두가 경험했을 법한 한참 풋풋했던 나이의 이야기들이, 그리고 힘겨웠던 고민들이, 익숙한 추억 속의 장소를 배경으로 전개된다. 바쁜 일상에 찌들어 뒤돌아 보지 않았던, 이제는 너무나 까마득한 지난 날이 되어버린 스무 살의 우리. 응사는 서리 낀 주점의 유리창같이 아련하게 우리를 추억에 잠기게 한다. ...
우리 사회에서 연세경영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널리 알리고 있는 동문을 소개하는 동문 인터뷰 코너의 이번 주인공은 원종철 삼원인쇄 회장이다. 원 회장은 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최고경영자과정(AMP) 총동창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최근 다양한 원내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시켜 연세 동문 사회를 한층 드높였다는 평을 얻고 있다. 또한 원종철 회장은 34년간 인쇄업에 종사하면서 국내 인쇄 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였다. 이 공로를 인정받아, 2007년 인쇄문화의 날에 대통령 표창을, 2012년 인쇄문화의 날에는 문화포장을 수상하였다. ...
강의실에서 수업을 듣는 것 이외에 대학 생활에서 누릴 수 있는 것들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졸업 후, 대학시절의 추억을 떠올리지 못하기도 한다. 그러나 연세 경영대학의 학생•동문들은 다르다. 연세대학교 단과대 중 가장 많은 학회와 동아리 수를 자랑하는 연세경영은 학문을 넘어선 다양한 정규 교과목 이외의 경험을 풍부하게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호에서는 지난 호에 이어 학회YMCG, GMT, YFL 그리고 동아리 향영, AIR, 연세通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연세라는 이름 앞에서 부끄럽지 않게 열심히 살고 싶다’던 지난 칭찬릴레이 주자 안연경(경영 02) 동문이 추천하는 다음 주자는 바로 김동희(경영 08) 동문이다. 김동희 동문은 연세대 경영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연세대학교 로스쿨에 재학중인 재원으로 더 넓은 세상을 향해 나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