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구성원의 문화 감상을 위한 제1회 “영음악회(Young Concert)”가 5월 18일 정오 경영관 용재홀에서 개최되었다.

“영음악회”는 경영대학의 ‘영’과 음악대학의 ‘음’을 따온 이름으로 경영대학과 음악대학이 공동으로 주관하였다. 아울러 본 행사는 “Young Concert”로도 지칭되듯 미래의 기대주로 촉망 받는 젊은 음악대학 학생들이 연주를 펼쳤다.

경영대학 김동훈 학장은 “경영관을 건립하면서 가까이 있는 음악대학과의 교류를 늘리고 싶었고, 또 경영대 구성원 뿐 아니라 연세커뮤니티 전체 구성원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음악회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취업 등으로 고민이 많은 학생들이 마음 속의 예술적 감성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인사말을 전했다.

 이번 음악회의 주제 ‘Vienna and Beyond…’로 선정하고 프로그램을 구성한 음악대학 김금봉 학장은 “왈츠와 커피, 그리고 초콜릿의 도시인 비엔나의 정취를 마음껏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는 바램을 전했다.

 음악회에 참석한 박종현(경영 12) 학생은 “평소 음악에 관심이 있었지만 취업 준비를 하면서 시간에 쫓겨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잘 나지 않았는데, 학교에서 이런 기회를 마련해줘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시간이 되면 꼭 참석할 예정이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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