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경영대학은 5월 26일 방글라데시 다카대학교와 ‘아시아 주역 시대의 국제 무역, 금융과 거버넌스’를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하였다. 양 교는 지난 2014년 1월에 연세대학교 경영대학과 학술교류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첫 학술교류 활동인 이번 컨퍼런스에 20여명의 다카대 교수진이 방문하였다.

[왼쪽부터 다카대 쉬블리 학장, 경영연구소 김진우 소장]

컨퍼런스는 4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하루 종일 열렸다. 우리 대학에서는 박영렬 교수를 비롯하여 노현탁, 배성주, 윤대희, 이재영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 현재 진행중인 연구에 대한 주제 발표를 하였다. 다카대는 국제경영, 마케팅, 매니지먼트, 정보시스템, 파이낸스, 국제경영 등 경영학 전공별 교수들이 이번 컨퍼런스에 참석, 발표를 하였다. 이를 통해 방글라데시의 연구 동향을 알 수 있었다.

다카대학교 경영대학 쉬블리 루바얏 울 이슬람(Shibli Rubayat Ul Islam) 학장은 만찬 자리에서 은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진들을 방글라데시 다카대학교로 초청하여 학술 행사를 개최하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다카대학교(Dhaka University)는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 있는 국립 종합대학으로 1921년에 설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