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경영대학은 2015학년도 2학기에 유캔(uCAN)과 유씨(uSEE)를 주니어세미나로 신규 개설한다. Global perspective를 핵심가치로 하는 uGET과 다른 점은 두 과목 모두 국내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정규 학기에 개설된다는 점이다. uCAN은 연세대학교 창업지원단 연계 창업기업, 그리고 uSEE는 사회공헌기관과의 파트너십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uCAN : undergraduate Creativity And Networking, 창업기업컨설팅 창업지원단 산하 스타트업기업 중 경영학적 지식 공유가 필요한 곳을 선정하여 해당 스타트업기업에게 경영자문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uCAN의 핵심가치는

(Creativity) 실현이다. 학생들은 기업가정신과 창의적 리더십을 함양하고, 스타트업 기업들은 경영컨설팅을 통해 기업을 더 큰 발전으로 이끄는 것을 목표로 한다.

» uSEE: undergraduate Social Engagement & Enterprise, 사회공헌컨설팅 지역 경제활동 활성화를 지원하는 시회공헌프로젝트 수행 프로그램이다. uSEE 핵심가치는 윤리성(Integrity)으로 학생들은 지역사회에 기여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의식과 윤리적 리더십을 함양한다. uSEE를 함께 수행할 파트너 기관은 서대문구청과 서울광역자활센터로 확정되었다.

두 과목 공히 수강 시 전공선택 1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참가 학생들은 9월 초 오리엔테이션에서 팀이 구성되면, 학기 중에 총 약 20시간의 팀별 현장 활동을 수행하고 매회 활동보고서를 제출한다. 10월 중순에는 프로젝트 중간점검 시간을 가지며 팀별 멘토링 시간이 주어진다. 두 프로그램 모두 경영학적 지식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기회이다. uSEE는 봉사활동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이로써 경영대학은 강의실 밖 현장에서 3대 핵심가치를 구현하는 문제해결학습 및 지식공유(Problem-Based-Learning & Knowledge Exchange) 취지의 주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