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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에게 배우다...신수정, 김수길, 윤자영, 민원기, 박은관
등록일: 2018-12-18  |  조회수: 120

2018-2학기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은 연세창업혁신프로그램(YVIP, Yonsei Venture, Innovation & Startup Program)과 공동으로 다섯 차례 콜로퀴엄을 개최하였다. 각 분야에서 활약하는 리더들이 학생들에게 강한 메시지를 전하였다.

 

» 10회, 4차 산업혁명 시대 ‘최고’보다 ‘처음’이 중요...신수정 KT 부사장

10월 4일, 10회 YVIP 콜로퀴엄에서 KT 신수정 부사장이 ‘4차산업혁명과 혁신기술기업 KT의 도전’을 주제로 강연했다.

 

신 부사장은 4차 산업혁명을 5G기술과 IOT(사물인터넷)기술 그리고 AI(인공지능)를 바탕으로 전 산업이 융합, 초연결되는 사회의 도래로 정의했다. 이에 따라 디지털이 차지하는 비중이 급속히 증가할 것이고 디지털에 대한 시각도 변화할 것이며, 이전에는 기업에서 디지털을 보조적 수단으로 사용했지만 앞으로는 경쟁의 핵심 요소로 이용될 것이라 전망했다.

 

4차 산업시대에서 어떤 준비가 필요한가? 신 부사장은 AI, 로봇 등에 의해 일자리에 급격한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기업과 개인 모두 디지털 혁신기술에 대응하는 체질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그는 “예전엔 ‘최고’가 되는 것이 중요한 시대였지만 앞으로는 ‘처음’이 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앞으로는 문제 해결은 컴퓨터가 하고, 문제를 찾아내는 것이 사람의 역할이다”며 “이 과정에서 기존에 있는 것에서 불편을 찾아내고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끝없는 호기심과 의심을 가진 비일관적인 자세가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 11회, ‘인품’ 중시 경영이 성과의 밑거름...김수길 JTBC 대표이사 사장

김수길 JTBC 대표이사 사장은 10월 25일 콜로퀴엄에서 ‘JTBC와 미디어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했다.

 

김 대표는 JTBC가 설립되는 여러 일련의 과정을 설명하면서, 조직 경영자로서 조직을 어떻게 경영해야 하는지 언급했다. JTBC는 ‘방송다운 방송을 만들자’는 목적으로 개국했는데, ‘인품’을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인재를 채용했다. 이는 조직 문화를 해치지 않고 조직 문화를 잘 이끌어나갈 수 있는 사람을 중요시했기 때문인데, 그 결과 JTBC가 예능, 드라마 등 여러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이고 있고 2016년 이후로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방송사로 계속해서 선정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넷플릭스와 같은 OTT(Over The Top) 기업의 등장으로 TV를 시청하는 사람들보다 스트리밍 서비스로 TV프로그램을 시청하는 시청자가 더욱 많아 지는 등 미디어 시장의 급변하는 상황을 설명하며, 향후 JTBC는 OTT에 투자를 통해 방송 환경 변화에 대응하면서, 콘텐츠 제작의 다변화를 추구하고 있다고 김 대표는 전했다.

 

» 12회, 좋은 사람들이 함께 일하고 싶도록...윤자영 스타일쉐어 대표

 

11월 6일 윤자영 스타일쉐어 대표는 ‘나의 일 : StyleShare Story’을 주제로 강의했다. 스타일쉐어는 SNS와 커머스의 특성을 더한 국내 최대의 커뮤니티형 쇼핑 플랫폼이다.

 

윤 대표는 연세대학교 전기전자공학과를 졸업하였고, 같은 해 스타일쉐어를 설립하였다. 누군가가 필요로 하는 가치 있는 것을 만들어내고 그 가치를 인정받는 일을 하고 싶다는 것이 설립 배경이다. 윤 대표는 패션 플랫폼을 만들기로 결심한 후 창업을 위해 모든 수단을 다 동원했다.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모든 사람들을 만나는 과정에서 창업에 도움을 주는 멘토들을 만났고 창업을 위해 외국까지도 갔다. 그리고 그 노력 끝에 스타일쉐어 첫 iOS 앱을 오픈했다.

 

윤 대표는 일을 하기 싫어졌을 때도 있었다. 사람들과의 관계 등 이유는 다양했는데, 오히려 그 때 일하는 방식과 문화에 대해 고민하면서 창업자로서의 목표를 다시 세울 수 있었다. 그것은 바로 ‘사용자들이 사랑하는 서비스를 만들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이 회사를 일 잘하는 사람들의 유토피아로 만들어 좋은 사람들이 함께 일하고 싶어하는 회사를 만드는 것’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스타일쉐어가 일하는 방식으로 ‘Share, Autonomy, Empowerment’를 꼽았다. 즉, 스타일쉐어에서는 직원들 사이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공유하고, 열정적으로 일하려는 직원들에게 자율적으로 업무 할 수 있는 권한을 충분히 부여해준다는 것이다.

 

» 13회, 국가 경쟁력과 디지털 경제...민원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

 

민원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이 11월 22일 13회 ‘국가 경쟁력과 디지털 경제’를 주제로 강연했다.

 

민 차관은 국가 경쟁력의 변천사를 설명했다. 고대시대에는 무력이 중요했고 산업시대에서는 증기기관, 정보화시대에서는 컴퓨터와 금융 그리고 현재는 데이터와 정보가 국가 경쟁력의 원천이라고 했다. 따라서 현재는 데이터와 정보를 많이 가진 국가가 경쟁력 있는 국가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 차관은 스마트폰 도래로 우리의 삶이 급변한 것,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좋아진 것, 모든 회사들이 제조업 체계에서 서비스업 체계로 전환하려고 하는 것 등을 여러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기업과 정부의 데이터 활용과정에서 개인의 사생활이 침해될 수 있는 우려가 있는데, 이것을 조화롭게 조정하는 것이 정부와 기업의 과제라고 했다. 그리고 현재의 서비스업 체계에서는 과거의 제조업 체계보다 더 적은 인원으로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는 점이 취업난의 일부 원인이라고도 지적했다.

 

» 14회, 경영은 관계이므로 균형감각과 조화가 중요하다...박은관 시몬느 회장

12월 4일 14회 콜로퀴엄은 박은관 시몬느 회장이 초청되어, ‘핸드백의 길’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시몬느는 명품핸드백 제조업체로 OEM(Original Equipment Manufacturing), ODM(Original Design Manufacturing), OBM(Original Brand Management)까지 사업영역을 펼치며 전세계 명품핸드백 시장 10%를 차지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핸드백 용어사전 발간, 핸드백 박물관 운영 등 핸드백 산업과 관련한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연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한 박은관 회장은 1987년 시몬느를 창립하여 현재의 글로벌 회사로 키워냈다.

 

박은관 회장은 부족한 부분들을 극복해나가는 시몬느의 핵심 가치들을 산업적인 면과 문화적인 면으로 나누어 설명하며, 특별히 장인들이 손으로 할 수밖에 없던 공정들을 산업화하였던, 즉, 장인 정신의 산업화가 회사의 큰 자산이 되었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경영이란 관계다. 사회, 고객, 직원 세 부분을 어떻게 균형감각을 가지고 질서 있게 조화를 이루느냐가 중요하다”며, 시몬느가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인 기업가 정신을 강조하며 강연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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