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경대학과 경영대학은 지난 5월 10일(토), ‘졸업 25·50주년 재상봉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창립 140주년을 맞이한 올해, 1996년 입학 동문들이 졸업 25주년, 1971년 입학 동문들이 졸업 50주년을 맞아 모교를 방문했다.

푸르름이 가득한 5월의 연세 캠퍼스에는 150여 명의 동문이 참석해 반가운 재회를 나눴다. 특히 올해는 연세대학교 설립 140주년, 연희전문 상학과 설립 110주년, 경영전문대학원 설립 6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로, 재상봉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대학 리더십 소개를 시작으로, 상경대학장 및 경영대학장의 환영사, 각 학과대표의 감사 인사, 발전 현황 브리핑, 기부금 및 기념품 전달, 단체사진 촬영, 캠퍼스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재상봉을 기념해 동문들은 총 78,500,000원의 기부금을 상경대학과 경영대학에 전달했다. 25주년 동문은 상경대학에 8,300,000원, 경영대학에 26,100,000원을, 50주년 동문은 상경대학에 19,100,000원, 경영대학에 25,000,000원을 각각 기부했다.

행사는 단순한 재회의 자리를 넘어, 동문들이 모교의 발전을 체감하고 미래를 응원하는 따뜻한 연대의 시간으로 마무리되었다. 25년, 50년 만의 재상봉이 모두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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