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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입문 X 연세경영 Creative Leadership Forum」 금융 포럼 개최

  • 2026.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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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경영, 금융의 세계를 만나다

경영대학은 9월 30일(수) 진리관A 303호에서  「경영학입문 X 연세경영 Creative Leadership Forum」의 첫 번째 프로그램인 ‘금융 리더와의 대화’ 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동문들의 실무 경험을 학생들과 공유함으로써 학생들의 진로 설계를 지원하고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포럼은 재무·금융 분야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경영학입문(BIZ2129)」 수강생을 비롯해 금융 분야 진로에 관심 있는 학부생 215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웅기 베이트리 프라이빗에쿼티 대표이사(경영85), 김태우 하나자산운용 대표이사(경영87), 김응석 미래에셋벤처투자 부회장 겸 대표이사(전기공학87), 엄지용 한국씨티은행 부행장(경영90), 김지운 삼성액티브자산운용 운용본부장(경영98) 등 금융업계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문들이 참여했다. 이후 경영대학 재무 분야 어준경 교수의 진행으로 패널토크가 이어져 금융산업의 변화와 진로, 금융 전문가에게 필요한 역량 등에 대한 이야기를 학생들과 나눴다.

행사는 연사 발표와 패널토크, 분야별 Breakout 세션으로 구성됐다. 먼저 금융시장과 자본시장의 구조, 벤처캐피탈과 자산운용, 증권업 등 금융산업 전반에 대한 실무 중심의 발표가 진행됐다. 벤처캐피탈 분야에서는 기업의 설립부터 엔젤투자, Seed, Series Round, Pre-IPO, 상장에 이르는 성장 단계와 단계별 투자자의 역할을 소개했다. 초기에는 창업자와 사업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투자가 이뤄지고, 이후 사업모델이 구체화되고 기업이 성장하는 과정에서는 벤처캐피탈을 비롯한 전문 투자기관의 역할이 확대된다는 점이 설명됐다.

첫 번째 연사로 나선 김응석 부회장은 벤처캐피탈의 역할과 기업의 성장·투자 단계를 소개했다. 아울러 자신의 진로 경험을 바탕으로 대학 시절에는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잘하는지 파악하고, 이를 다양한 직업과 연결해보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조웅기 대표는 ‘자본을 설계하는 힘, 금융투자업의 본질과 기회’를 주제로 증권업의 역할과 주요 사업 영역을 설명했다. 특히 증권사는 자본과 아이디어를 연결하는 직접금융시장의 핵심 인프라라고 강조하며, 학생들에게 미래를 읽는 통찰력과 독서, 인성, 변화 속에서 기회를 포착하는 자세의 중요성을 전했다.     


김태우 대표는 자산운용업을 금융상품을 만들어 공급하는 자본시장의 ‘엔진’에 비유하며 업의 특성과 성장 가능성을 소개했다. 그는 금융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재무·계량적 분석 능력과 함께 기업과 산업을 바라보는 통찰력을 키워야 하며, 높은 목표를 세우고 글로벌 무대를 향해 도전할 것을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엄지용 부행장은 파생상품 및 세일즈 트레이딩 분야의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시장을 바라보는 시각과 커리어에 대한 조언을 나눴다. 정확한 가격 수준을 맞히기보다 시장의 방향성을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으며, 학생들에게 처음부터 완벽한 진로를 정하기보다는 다양한 경험 속에서 자신만의 원칙과 기준을 만들어갈 것을 강조했다. 


연사 발표 후에는 어준경 교수의 진행으로 패널토크가 열렸다. 조웅기 대표, 김태우 대표, 엄지용 부행장, 김지운 본부장이 패널로 참여해 금융업계에서의 경험과 각 분야의 업무 특성, 금융산업의 변화, 학생들이 진로를 준비하며 갖춰야 할 역량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학생들은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배들에게 직접 질문하며 평소 궁금했던 금융권의 직무와 커리어를 보다 구체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지운 본부장은 투자상품을 개발할 때 시장에서 해당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지, 실제 투자 가능한 기업이 충분한지, 장기적으로 고객 수익에 기여할 수 있는지를 중요하게 검토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관심 있는 분야가 있다면 현직에서 일하는 선배들을 직접 만나 실제 업무와 필요한 역량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것을 권했다. 

이어 오후 5시부터는 진리관A 301·302·306·310호에서 분야별 Breakout 세션이 진행됐다. 조웅기 대표, 김태우 대표, 엄지용 부행장, 김지운 본부장이 각각 소규모 세션을 맡아 학생들과 보다 가까이에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전체 강연에서 다루기 어려웠던 실제 업무와 금융권 진로에 대한 질문을 자유롭게 나누며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 분야를 구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금융 지식 전달을 넘어 금융업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배들의 실제 경험과 선택의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고민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특히  “금융투자업은 자본과 아이디어 사이에 신뢰를 설계하는 일” 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정해진 하나의 답을 찾기보다는 다양한 경험 속에서 자신에게 맞는 길을 찾아가는 과정 자체가 중요하다는 조언이 전달됐다.    

경영대학은 이번 금융 포럼을 시작으로 10월 14일(수)에는 마케팅·인사조직·전략, 11월 11일(수)에는 SCM·컨설팅·IT전략, 12월 2일(수)에는 창업·VC 분야를 주제로 Creative Leadership Forum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활약하는 동문 리더들과 교류하며 각 분야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