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테마기사 - 학생들에게 추천하고픈 책
ㆍ 테마기사 - 연세대 동문길 맛집 기행
ㆍ 마음잇기 - 칭찬릴레이: 열한번째 주자에서 열다섯번째 주자에 이르기까지

열한번째 릴레이 주자 - 유 병 희 조교
저는 단지 할 일을 하러 잠깐 수위아저씨께 갔던 것뿐인데 이런 일로 추천받게 되다니 쑥스럽네요. 앞으로도 더욱 친절해지라는 뜻으로 알고 열심히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정창욱 조교를 추천합니다. 제가 알기로 정창욱 조교는 평소 모든 일에 솔선수범하시며 타의 모법을 보이신다고 합니다. 어떤 부탁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스스로 여러 가지 일들을 도맡아 하시는 정창욱 조교를 적극 추천합니다.

열두번째 릴레이 주자 - 정 창 욱 조교
학생이란 애교심을 전제로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조교로서 여러 가지 일들을 했던 것도 학교에 대한 자부심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학교에 대해 상당히 만족을 느끼기 때문에 조교로서 학생들을 위해 해 줄 수 있는 것을 자연스럽게 찾게 되었고 학습환경에 특히 신경을 쓰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학습환경이 좋아지면 그것이 학습 및 친화력, 그리고 타 분야에까지 긍정적인 힘을 발휘하게 되는 것 같아 학문 공동체로서 학생들에게 적극적으로 도움을 해 줬을 뿐입니다. 추천해 주신 분께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다음으로 서응교씨를 추천합니다. 곁에서 자주 보는 조교인데, 항상 성실하고 희생정신과 봉사정신이 넘치는 학생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는 조교라고 생각합니다.

열세번째 릴레이 주자 - 서 응 교 조교
저는 다른 사람들이 잘 챙겨 주지 못하고 넘어간 것을 단지 조금만 더 챙긴 것뿐입니다. 또 나이가 좀 많아서 자연스레 모범을 보여야겠다고 생각했던 것도 작용을 한 것 같습니다. 추천해주셔서 감사하고, 저는 류인환씨를 추천합니다. 얼마전 대학원을 졸업하셨는데,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성실히 학습에 몰두하신 분입니다. 특히 교수님과의 관계에서 타의 모범이 되었던 류인환씨를 추천합니다.

열네번째 릴레이 주자 - 류 인 환 동문
갑작스레 연락을 받아서 많이 쑥스럽네요. 칭찬해 준 서응교 조교에게 너무 고맙고, 더 바르게 살라는 뜻으로 받아들여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김세호 조교를 추천합니다. 김세호 조교는 인간관계가 정말 좋습니다. 조교로서 일처리도 빠르게 잘 하고 학교 생활에 있어서 양념과 같은 존재입니다. 여러 사람들 사이에서 분위기도 잘 맞춰주시며 이 분이 있으면 사람들 사이가 화목해질 정도로 윤활유와 같은 존재입니다.

열다섯번째 릴레이 주자 - 김 세 호 조교
저에게 추천을 해 주시다니 무척 당혹스럽고, 당황했습니다. 앞으로 더 착하게 살아야겠다는 생각 밖에 들지 않습니다. 저는 이수연 동문을 추천합니다. 경영학과 92학번인 이수연 선배는 현재 우리투자증권에서 근무하고 계신데, 제가 항상 존경하는 선배입니다. 항상 사람들 사이에 좋은 인간관계를 맺는 이수연 선배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얼마 전 결혼을 했는데, 신혼여행을 잘 하라는 뜻에서 칭찬을 드리고 싶기도 하네요. 사람들을 배려하는 마음이 항상 고마웠던 이수연 동문을 추천합니다.

다음 호에는 이수연 동문을 시작으로 칭찬릴레이가 진행된다. 얼마 전 베스트셀러가 되었던 책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켄 블랜차드 지음, 조천제 옮김, 21세기북스) 는 제목이 말해 주듯이 칭찬의 힘이 강하다. 우리는 칭찬이 주는 효과를 잘 알면서도 남을 칭찬하기란 생각만큼 쉽지 않다. 그래서 우리 모두 칭찬하는 법을 배우고 칭찬하는 것을 습관화하는 것이 필요하리라. 우리 모두 칭찬 10계명을 조용히 되새겨 보는 습관을 가지는 건 어떨까? 지친 생활에 비타민과 같은 활력소가 되리라.

칭찬 10계명
1. 칭찬할 일이 생겼을 때 즉시 칭찬하라.
2. 잘한 점을 구체적으로 칭찬하라.
3. 가능한 한 공개적으로 칭찬하라.
4. 결과보다는 과정을 칭찬하라.
5. 사랑하는 사람을 대하듯 칭찬하라.
6. 거짓없이 진실한 마음으로 칭찬하라.
7. 긍정적인 눈으로 보면 칭찬할 일이 보인다.
8.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더욱 격려하라.
9. 잘못된 일이 생기면 관심을 다른 방향으로 유도하라.
10. 가끔씩 자기 자신을 칭찬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