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연구소는 정기적인 학술교류와 국제적 네트워크를 구축 기회를 마련하고자 일본 와세다 대학에 2024년 2월 24일 방문하여 교류 세미나를 진행하였다.

와세다 경영대학의 시게루 아사바(Shigeru Asaba) 학장과 연세대 경영대학 김성문 학장의 인사말과 함께, 두 대학의 교수들이 서로의 연구주제를 발표하고 자유로운 토론 시간을 가졌으며 와세다대학에서는 Tae-Seok Kim 교수, Daisuke Miyakawa 교수, Yue Zhong 박사과정생이, 연세대학교에서는 이종민 교수, 어준경 교수, 정수미 교수가 연구발표를 진행하였다. 

와세다대학에서는 김태석 교수가 “Contingent Value of Foreign Firms’ Home-market Status: Evidence from Global Legal Services Market”, 다이스케 미야카와(Daisuke Miyakawa) 교수가 “Pricing Implication of Centrality in an OTC derivative Market: An Empirical Analysis Using Transaction-Level CDS Data”, Yue Zhong 박사과정생이 “The Luck of Being “Unlucky”: The Initial Small-Fish-in-a-Big-Pond Experience and Future Wins”를 연구주제로 발표하였고, 연세대학교에서는 이종민 교수가 “Need Both Wings to Fly? Implications of Local Staffing and Autonomy Delegation for Subsidiary Performance”, 어준경 교수가 “Pecking Order Theory and Portfolio Choice”, 정수미 교수가 “Financial Statement Complexity and Advertising Efforts”를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양 대학 간의 학술적 교류와 국제적 협력이 더욱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이날 연구 교환 세미나에 참여한 교수님과 직원은 다음과 같이 참가소감을 전했다.

박경민 교수 "그동안 실질적 학술교류가 드물었던 대표적 일본의 사립대학과 한국의 사립대학이 경영학 연구에 대하여 열띤 토론을 가졌던 자리였습니다. 와세다 대학 경영학자들은 그날이 휴일이었음에도 많이 참석하였고 자리를 뜨지 않고 많은 질문과 조언을 하는 등 그들의 학술적 열정을 체험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습니다."

오현욱 직원 "연세경영과 와세다 교수님들의 수준 높은 발표를 들을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다채로운 세미나 주제를 통해 비전공자임에도 흥미롭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본 세미나가 초석이 되어 앞으로도 두 대학의 활발한 교류 및 협력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