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9일, 김영찬 최고경영자과정 주임교수의 사회로 ‘최고경영자과정(이하 'AMP') 94기 총장공관 만찬’이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훈 행정·대외부총장, 김성문 경영전문대학원장, 김종환 경영전문대학원 부원장, 김영찬 AMP주임교수, 이종민 교수와 최고경영자과정 94기 원우 약 4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성문 경영전문대학원장]

김성문 원장은 “최고경영자과정 94기 원우님들을 위해 총장공관이라는 특별한 공간에서 식사를 대접하고 싶어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바쁘신 중에도 참석해 주신 부총장님 이하 교수님들, 94기의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임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김동훈 행정·대외부총장]

김동훈 행정·대외부총장은 “연세가 오늘날 세상에 이름을 드높일 수 있게 된 것은 아무것도 없었던 138년 전 연세 선각자들의 도전 정신과 섬김의 리더십이 토대가 된 것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 계신 94기 최고경영자과정 원우님들의 나눔과 섬김의 정신에 감사합니다” 라는 환영사를 전했다.

이어서 최익원(금문이엔씨 대표이사) 94기 최고경영자과정 원우회 회장의 답사가 진행되었다. 최익원 회장은 “1977년 연세대학교 캠퍼스를 처음 방문했을 때 감동을 잊을 수 없었는데 46년 이후 연세대학교에 다시 올 수 있어서 감회가 새롭습니다. 앞으로도 94기 최고경영자과정이 발전하고 성장하는 원우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우리 모두 열심히 공부하고, 나누면서 즐겁게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소회를 밝혔다.

답사 후에는 제94기 최고경영자과정 원우의 뜻을 모아 우리 대학 경영대학(원) 발전기금으로 5천만 원을 전달하였다.

2부 행사는 연세대 성악과 학생들의 남성 4중창 공연이 진행되었으며, 분위기가 무르익어 앵콜 공연도 진행되었다. 마지막은 94기 원우인 신진섭 대표이사(에스앤이티 주식회사)의 색소폰 솔로 공연 및 고등학교 은사님과 함께하는 합동 공연이 진행되었고 눈 내리는 겨울 밤, 총장공관 영빈관에 색소폰 음율과 함께 따스한 분위기 속에서 만찬이 마무리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