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경영대학은 글로벌 스타트업 인턴십으로 겨울 방학 중 XnTree-Level 39(엑센트리-레벨 39)에 학생을 파견하였다. 이번 인턴십의 기회를 잡은 학생은 노영은(경영 16) 학생으로, 지난 1월 13일부터 2월 7일까지 4주간 활동했다.

 XnTree-Level 39는 런던에 위치한 글로벌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인 Level 39에 입주한 스타트업에서 인턴십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기간 중 노영은 학생은 Level 39에 입주한 비영리 단체 ‘World Smart Cities Forum’에서 인턴십 활동을 했다. ‘World Smart Cities Forum’은 정부와 스타트업을 연결하여 스마트시티 마스터 플래닝, 연관 기업 펀드레이징 등을 통해 스마트 시티를 구축하는 비영리단체이다.

 노영은 학생은 세계 여러 사무실 중 런던 사무실에서 일했다. 그는 섹터별 스타트업, 기술 및 시장 동향에 관한 리서치 업무와 SNS 채널과 홈페이지에 올라갈 컨텐츠와 아티클 작성, 그리고 스마트 시티 구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업들과의 네트워킹을 위한 업무를 했다. 실제로 인턴십 결과물로 ‘하노이 에코파크 프로젝트 계획과 영국 기반 및 Level 39 입주 기업과의 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일련의 활동을 통해 그는 브랜드를 구축하고 관련 단체들과 네트워킹 하는 방법들을 배울 수 있었고,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관계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각 사업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 기회가 되었다.

 그는 “Level 39의 자유롭고 역동적인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스타트업에서 일하는 사람들과 유대관계를 쌓았다. 또한, 글로벌 스타트업의 다양성과 역동성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었다”는 활동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