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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경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클래스 톡!
등록일: 2017-12-21  |  조회수: 999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은 이번 학기부터 ‘YVIP Class Talk’ 시리즈를 시작했다. 이는 연세창업혁신프로그램(YVIP)이 지원하는 창업심화과정 수업 중 초청되는 저명 인사들의 강연을 연세경영인에게 오픈하여 그들의 인사이트와 창조성을 널리 공유하고자 하는 취지이다.  신동엽·임수빈 교수가 담당한 <창조성> 수업에는 각 분야, 특히 문화계 인사가 초청되어 어떻게 창조성을 이루었는지를 전달하였다. 또한, 배성주 교수의 <창업하기> 수업에는 창업으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고 그 명성을 쌓아가는 창업계 리더들이 연사로 초청되어 그들의 경험을 생생히 전달하였다.

 

<창조성> 나에게 창조성이란?

» 문훈숙 유니버설 발레단장 (9월 14일)

문훈숙 유니버셜발레단 단장은 클래스 톡의 첫 테이프를 끊었다. 문 단장은 발레 역사에서 일어난 혁신의 과정을 훑어 보며, 시대와 사회의 관행에 얽매이지 않고 새로움을 추구하는 것이 창조성의 원천이라고 했다.

 

 

» 차진엽 콜렉티브A 예술감독 (9월 21일)

차진엽 현대무용단 콜렉티브 A 예술감독은 무용이란 시각적인 예술일 뿐 아니라 모든 감각을 필요로 하는 예술임을 강조했다. 존재하지만 보이지 않는 것들에 대한 호기심이 무용을 포함한 창조적 사고의 첫 걸음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창조적 아이디어 만으로는 감탄을 넘어서는 감동을 만들어 낼 수 없다”라며 창조적 사고를 통해 얻은 아이디어를 본인 스스로 다듬고 빚어내는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니키 리(Nikki S. Lee) 아티스트 (9월 28일)

니키 리는 훌륭한 컨셉만 있다면 충분히 예술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니키 에스 리’라는 이름을 세상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된 작품인 ‘Project’ 작업을 시작할 당시 작품 컨셉을 찾기 위해 끊임 없이 고민했다고 전했다. 그녀는 “결국 나만이 할 수 있는 나만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 예술의 가장 큰 조건이다”라며, “창조적인 결과물을 원한다면 끊임 없이 자신을 바라보고 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병우, 작곡가 및 기타연주가 (10월 12일)

이병우 음악감독은 교본을 가지고 음악을 시작하는 것은 곧 시스템에 들어가는 것인데, 창조성을 기르기 위해서는 시스템에 예속되지 말고 내가 좋다고 느끼는 감정과 본능을 따라가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 세상에 ‘제대로 된 방법’이라는 건 없다”며 “학생들이 본인만의 방식으로 매력을 발산하고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 황두진 건축가 (10월 26일)

황두진 건축가는 창조성이란 한 사람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고, 다양한 아이디어들의 융합을 통해 만들어지는 개념이라고 설명했다. 개인의 독창적 아이디어도 중요하지만, 다른 사람과의 네트워크를 통해서 아이디어가 발전, 확대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의 대표적인 작품들을 사진을 통해 소개하며, 개인적 차원에서부터 확장된 차원에 이르기까지 창조성이 발현되는 과정을 차례로 보여주었다.

 

» 이상훈 ABL Bio 대표 (11월 2일)

이상훈 ABL Bio 대표는 창업의 3가지 요소로 '기회(Opportunity)', '창업가정신(Entrepreneurship)', '자원 (Resources)' 세 가지를 꼽았다. 이들 모두 불확실한 개념이므로 기회가 왔을 때 그것을 발견하는 감각과 그것들을 위해 항상 준비된 자세가 창업자에게 요구된다고 언급했다. 또한, 돈을 버는 것이 회사의 최종 목표가 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수익창출은 기본이 되어야 하지만 회사의 비전은 그 이상의 가치와 철학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함께 일하는 직원들과 비전을 함께 공유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김유곤 tvN PD (11월 9일)

김유곤 PD는 어떤 계기로 PD가 되었는지, PD가 된 후 자신이 연출한 프로그램을 어떤 과정으로 제작했는지 등에 대한 생생한 경험담을 들려주며 강의를 시작했다. 그는 <아빠 어디가>에서는 기존 예능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식을 실험적으로 도입한 것, <브레인 서바이벌>에서는 기존과는 반대의 발상으로 편집을 구성한 것이 각 프로그램의 성공 요인이라고 했다. 그리고 그는 “창의성은 전혀 어울리지 않는 다른 개념들을 조합하는 것에서도 발현된다. 전혀 어울리지 않는 소재들에서 의외의 연관성을 찾을 때 제3의 것을 발견할 수 있다”고 말하며, 서바이벌과 가수라는 소재를 연결한 <나는 가수다>를 예로 들었다.

 

» 김병찬 플럭서스 뮤직 대표 (11월 16일)

김병찬 플럭서스 뮤직(Fluxux Music) 대표는 국내 스트리밍 서비스가 Top 100에만 치중되어있는 반면 해외 스트리밍 서비스는 새로운 음악에 대한 발견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강연을 시작했다. 그는 제작자의 지분이 증가해야 제작이 활성화되고, 기여도에 따른 적정한 분배가 가능해져야 다양한 규모의 제작 활동이 증가할 것이라고도 했다. 또한, “열악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는 전세계에서 손 꼽을 정도로 인디(INDEPENDENT) 섹터가 큰 나라라는 점을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인디와 메이저가 적정한 비율로 공존해야 음악의 다양성이 높아진다”고 강조했다.

 

» 노희영 YG Foods 대표 (11월 23일)

‘마켓오’ 브랜드 제작부터 ‘CGV’, ‘백설’ 등의 브랜드 레노베이션까지 수많은 브랜드들을 빛나게 한 노희영 YG Foods 대표는 “자신이 만든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키워내려면 아이를 키우면서 가지는 애착과 책임감 같은 것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브랜드를 만들어나가는 것을 출산과 육아의 과정에 비유하며 표현했다. 그녀는 일상에서의 모든 활동이 일터에서 통찰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학생들에게 꼭 알리고 싶어했다. 또한, 사회적 흐름을 잘 파악할 것을 강조하며, “왜 소비자들이 이것에 대해 열광하는지 항상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아야 한다”고 했다.

 

 

» 김인숙 작가 (12월 7일)

김인숙 작가는 강의 도중에 끊임없이 ‘왜?’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 사람은 왜 이렇게 했을까’, ‘이럴 때 기분이 어땠을까?’ 등 본인의 실제 삶이나 직접 만든 소설의 주인공의 심리를 이해하기까지 항상 질문의 과정이 있었다고 말했다. 김인숙 작가는 자신의 역사소설 『소현』 그리고 『안녕 엘레나』 속 단편소설 「그 날」을 예로 들면서, 소설을 쓸 때에는 작가로서 스스로 궁금한 질문에 맞추어 역사 속 사실을 재구성해 나간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김 작가는 “좋은 소설은 독자들에게 다양한 시선을 이끌어낼 수 있는 소설이다”고 전하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창업하기> 창업의 A to Z, 창업 생태계와 트렌드

» 최형섭 SKT 팀장 (9월 28일)

최형섭 SKT팀장은 정부와 기관이 자금을 모은 벤처펀드의 구조와 펀딩 전략을 주제로 강연했다. 스타트업 설립 후 시드, 시리즈 A, 시리즈 B 등 각 단계에서 어떤 투자자들이 어떤 관점으로 투자를 하는지 설명하며, 각 단계 별로 투자자들이 중요하게 평가하는 요소가 다르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투자를 유치 계획을 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생소한 펀드 몇 가지를 소개하면서 다양한 방법으로 투자를 유치할 수 있음을 학생들에게 일깨워 주었다.

 

 

» 이민석 TNDN대표 (9월 28일)

이민석 TNDN 대표는 창업 초기 팀빌딩과 펀딩 과정 등 창업의 전반적인 영역에서의 경험담과 실질적인 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대표는 투자유치 기간은 최소 6개월을 예상하고, 투자를 받은 자금은 최소 1년의 계획을 세워 사용하라고 조언했다. 초기에 많은 자금이 필요한 스타트업의 경우, 정부 지원사업을 받는 것은 유용하나 정부 지원사업공모에 치중한 나머지 수익모델의 자생력을 간과해선 안 된다고 강조하며 강연을 마무리하였다

 

 

» 전세준 법무법인 제하 대표 변호사 (10월 26일)

전세준 변호사는 스타트업이 겪게 되는 법률 문제와 그 해결 방안에 대한 강연을 했다.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 간의 선택 문제, 사업 아이디어 보호 방법 및 투자자와의 계약서 작성 방법 등을 다루었다. 스타트업이 법률적인 문제로 한 순간에 무너지지 않도록 최소한의 법률적 검토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 김동호 한국신용데이터 대표 (20월 26일)

김동호 대표는 스타트업이 변화하는 트렌드 속에서 어떻게 발전해 가야 하는지에 대해 강연했다. 김 대표는 스타트업이 가지고 있는 아이디어와 사업에 경쟁자가 얼마나 있는지 살펴야 하고, 세상의 변화에 따라 항상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통 스타트업을 하면서 자기 자신의 일에만 집중하고 다른 사람들이 관심 있는 부분을 놓치는 경우가 많은데, 사회적 변화와 트렌드에 계속 관심을 가져야 함을 느끼게 되었다는 학생들이 많았다.

 

» 임진석 옐로우 모바일 전략이사 (11월 2일)

임진석 옐로우 모바일 전략이사는 소규모 벤처의 연합을 만들고 성장해온 스토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연사는 벤처 연합 형태의 시너지를 설명하며, “우리나라는 단일 시장 규모가 크지 않기 때문에 개별시장으로는 힘들다”며 “여러 회사를 합쳐 신용을 더욱 크게 만들어가는 것이 투자 유치 등에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또한 벤처 창업의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벤처는 2년을 버티기가 힘들다. 이 기간을 열심히 뛰어다니며 부딪치다 보면 최선의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고 격려하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 김광현 디캠프 센터장 (11월 2일)

김광현 디캠프 센터장은 디캠프를 운영하며 스타트업 생태계를 관찰하는 과정에서 알게 된 창업자의 자세와 창업 유망 분야 등을 설명했다. 연사는 “인생에서 기회는 조용히 내 옆을 지나간다. 하지만 그것을 잡는 사람이 있고, 잡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며 “일상 속에서 일상의 불편함과 필요성을 먼저 발견하고 변화시키는 것이 성공의 열쇠가 될 수 있다”고 전하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 박은관 시몬느 회장 (11월 9일)

명품 핸드백 ODM 분야 세계 1위 회사인 시몬느 박은관 회장은 먼저 기업의 성공 스토리를 전했다. 박 회장은 어떻게 럭셔리 브랜드와 협업하게 되었는지에 대해 “처음이 있기 위해선 두려워하지 않고 개척해야 한다”며 “세계적 장인들과 성공적으로 B2B 비즈니스를 함께 해올 수 있었던 이유는 올바른 소통과 서로의 신뢰”라고 강조했다. 또한 박 회장은 창업의 세 가지 팁으로 Qualification, Financial plan, Timing을 꼽았다. 박 회장은 “기회를 기다리며 스스로 준비하고 타이밍을 기다리면서 다가올 위기에 준비한다면 창업에 성공할 수 있다”며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온다”는 말로 강연을 마무리하였다.

 

» 송은강 캡스톤파트너스 대표 (11월 16일)

송은강 캡스톤파트너스 대표는 최근 스타트업 생태계가 린 스타트업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창업의 비용과 과정이 간소화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객과의 상호작용에 중심을 두고 MVP, 피봇팅 등 린스타트업 기법에 따라 빠르고 가볍게 움직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스타트업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세 가지 조언을 했다. △모든 스타트업은 실패를 전제하라. 최악의 순간을 미리 대비하고 다시 한 번 일어설 힘을 마련해 놓아야 한다는 의미이다. △완벽해지려고 하지 말고 빨리 움직여라.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완벽보다 효율을 추구하라는 뜻이다. △ 한 사람으로는 부족하므로 팀을 중요하게 생각하라. 누구와 하느냐가 무엇을 하느냐 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 이상현 에어비앤비 정책국장 (11월 23일)

이상현 에어비앤비 정책국장은 에어비엔비의 성장과 고유 문화를 어떻게 이루었는지에 대해 강연했다. 에어비앤비가 일반 숙소와 달리 그 지역의 주거 생활을 공유할 수 있었기에 성공했고, 이를 위해 정책적인 숙고와 뒷받침이 중요했다고 들려주었다. 한편, 그는 “공공정책분야를 오랫동안 공부하며 쌓은 전문성이 가장 큰 자산이 되었다”며 “학생들도 자신의 전문 영역을 일구어 나가면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기회가 찾아올 것이다”는 조언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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