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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이상흔(경영 15) 졸업생…연세대 최초 Yonsei-ESSEC 복수학위 수여
등록일: 2020-12-23  |  조회수: 455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은 2016년 3월 프랑스 에섹 경영대학(ESSEC Business School)과 복수학위 협정을 맺었다. 이는 연세대학교에서 학부 과정의 최초 복수학위 협정이다. 협정 이후, 첫 복수학위 이수자인 이상흔(경영 15) 학생이 2020년 8월졸업했다.

 

 

Q > 연세대학교 최초로 학부 레벨에서 복수학위를 받았습니다. 감회가 남다를 듯 한데, 소감 부탁드립니다.

A> 졸업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복수학위를 받았다는 체감이 와 닿지는 않지만. 계획했던 복수학위 과정을 무사히 마쳤다는 성취감은 있습니다. 처음으로 하는 복수학위 과정인 만큼 순탄치는 않았지만 자세한 내용을 일일이 알아가고, 헤쳐 나갔다는 점에서 기쁩니다. 복수학위 협정을 체결하고 협정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도움 주신 여러 관계자분들께 큰 감사의 말씀을 올리고 싶습니다.

 

Q >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가장 보람되고 의미 있는 점은 무엇인지요?

A> 에섹 경영대에는 공학 학사학위를 가지신 교수님이 많았습니다. 파이썬, 웹디자인, 사물인터넷등 개발능력과 최신 기술에 대한 수업을 들었어요. 특히 프로그래밍 수업을 들으면서, 짝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면서 게임을 만들었던 기억이 많이 남는데, 학점과 이론 보다 혼자서도 밤을 새며 코딩에 열중하는 열의를 가지라는 교수님의 말씀이 크게 와 닿았습니다. 그리고 효율적으로 짜인 수업시간에 프로그래밍이 재미있어서 집에 돌아가서 온라인 강의를 들으며 독학했던 것도 매우 보람있었습니다.

 

이외에도, 프랑스 월드컵 우승 당시 파리에 있는 선술집에서 현지인들과 응원을 했던 기억, 부족한 프랑스어로 집주인들에게 전화를 해가며 쉐어하우스를 찾았던 기억이 납니다. 1년 간 프랑스에서 생활한다는 것이 인생에 쉽게 찾아올 기회가 아니기 때문에 시간을 알뜰하게 보내고 도전적으로 생활하려 했던 마음가짐이 지금에 와서도 자주 생각납니다.

 

Q > 반대로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무엇이었는지?

A > 정보 부족이었습니다. 제가 복수 학위 프로그램 첫 대상자였기 때문에 수업 리뷰나 학위 이수에 필요한 노하우가 없어서 미리 예측하고 준비하는게 어려웠습니다. 에섹은 여름학기에 복수학위를 시작하는 학생들에 대한 일정과 계획이 미리 짜여 있지 않아서 에섹의 인바운드와 아웃바운드 교환학생들을 위한 설명회에서 정보를 얻어야 했습니다.

 

 

Q > 복수학위의 장점에 대해 각자가 생각했던 부분이 있었을 텐데, 실제는 어떠 한가요?

A > 향후 유럽권에서 일할 기회가 생겼을 때, 에섹 학사학위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지금도 프랑스어, 영어를 꾸준히 공부합니다. 복수학위 준비과정을 되돌아보면 해외 학생들과 교류하고, 언어적 장벽을 극복하며, 프랑스 문화에 대해 이해할 수 있다는 면에서 교환학생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실질적인 차이는 졸업 논문을 쓰고, 인턴십을 마쳐야 학위를 받는다는 것인데, 저는 이를 국내로 돌아와서 마쳤습니다.

 

Q > 졸업 후 현재 하시는 일과 앞으로 하고 싶은 일이 있나요?

A > 저는 1년 간 인턴십을 하고 졸업했습니다. 현재는 대학원 진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에섹 다니면서 독학으로 공부했던 인공지능과 프로그램 개발을 취미로 계속 하고 싶고, 전문영역을 쌓으면서, 프랑스어도 계속 연습하여, 향후 유럽권에 박사과정을 지원하거나, 연수를 가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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