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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프랑스 ESSEC 학생, 복수학위 이수 위해 연세경영으로 오다
등록일: 2018-03-22  |  조회수: 674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은 2016년 3월 프랑스 명문 ESSEC 경영대학과 학부 과정 복수학위 협정을 체결하였다. 이는 연세대학교 역사상 최초의 학부 과정 복수학위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의 첫 이수자들이 이번 학기에 각 학교로 파견되었다. ESSEC 경영대학에서 연세경영으로 파견된 프랑스 학생 알렉스(Alexandre Darbellay)와 캐서린(Katherin Thouvenin)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 Katherin Thouvenin 학생]

 

 [Alexandre Darbellay 학생]

 

Q> 연세경영 그리고 한국에서 어떻게 지내고 있나요?

캐서린>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행정팀에서 수업 관련 행정처리 등에 대해 많은 도움을 주셔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교수님들도 특별히 신경 써 주시는 것이 느껴지고, 함께 수업 듣는 학우들도 친절해 새로운 환경에 무난히 적응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알렉스> 수업 내용이 참 흥미롭고 교수님들이 모두 각 분야의 전문가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정확히 설명할 수는 없지만 한국 교수님들과 프랑스 교수님들의 강의 방식에 차이가 있어 매일 새로운 마음으로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Q> 연세경영과의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캐서린> ESSEC 경영대학에서는 모든 학생이 교환학생 또는 복수학위 프로그램에 의무적으로 참여해야 합니다. 보통 많은 학생들이 미국이나 영국 등을 선호하지만 본인은 어머니가 중국인인 관계로 10년을 중국, 2년을 싱가포르, 4년을 중동 등지에 살면서 아시아 지역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한국이 중국과 가깝기 때문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때마침 이 복수학위 프로그램 소식을 듣고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알렉스> ESSEC 경영대학 학생들이 미국에 관심이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저 역시 싱가포르에서 7년간 살면서 아시아 지역에 대해 호감을 가지게 되었고, 싱가포르 외 다른 아시아 국가를 경험해보고 싶어서 알아보니 한국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3년 전 서울로 여행 와서 경험했던 한국의 문화가 마음에 들기도 했습니다. 또한, 단순히 한 학기만 교환 학생을 가면 그 나라를 두루 알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좀 더 장기적인 복수학위 프로그램이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한국에 긴 시간 있으면서 서울 이외에 부산 등 다른 지역에 여행하면서 한국을 더 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구요. 한국에서 인턴십을 하거나 취직을 하는 것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Q> 한국에 있는 동안 어떤 목표를 이루고 싶은가요?

캐서린> 한국어와 더불어 예의범절과 같은 한국의 문화를 배워 가고 싶습니다. 저는 본래 새로운 언어 배우는 것을 좋아해서 현재까지 7개 외국어를 공부했습니다. 한국어를 배워 이곳에서 많은 친구들을 사귀고 싶습니다.

알렉스> 역시 한국어를 배우고 많은 친구를 사귀고 싶습니다. 이곳에서 인턴을 할 수 있을 정도의 한국어 실력을 갖추고 싶고, 추가적으로 서울 이외에 한국 곳곳으로 여행을 다니고 싶습니다.

 

Q>. 본인이 생각하기에 ESSEC 경영대학과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의 차이점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연세대학교 경영대학만의 특징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요?

캐서린> 가장 큰 차이점은 ESSEC 경영대학은 교내에 경영학 전공자만 있고, 연세대는 다양한 전공자들이 모여 있다는 것입니다. 기독교 정신에 입각하여 세워진 학교여서 채플, 기독교의 이해 등의 과목을 들어야 하는 점도 새롭구요. 또, 스포츠, 음악 등 모든 분야에 다양한 동아리가 있는 점도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ESSEC은 학생 수가 적어 동아리의 종류가 이만큼 다채롭지 않답니다.

알렉스>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수업 방식에 차이가 있구요. 아직 학기 초라서 정확히 어떤 점이 다른지 말하기 어렵지만 추측하건데, 연세경영 교수님들은 주로 한국 또는 미국에서 공부하셨고, ESSEC 경영대학의 프랑스 교수님들은 주로 프랑스에서 공부하셔서 생기는 차이인 것 같습니다. 경영학 이외에 타 전공 수업을 같이 들어 배움의 시야를 넓힐 수 있다는 점이 제일 큰 차이인 것 같아요. 최근에 백양로에서 진행되었던 동아리 박람회처럼 동아리 관련 전교 행사가 있는 점도 인상적이었습니다.

 

Q> ESSEC으로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가고자 하는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학생들에게 어떤 조언을 해주고 싶은가?

캐서린> 가장 당부하고 싶은 것은 프랑스어를 기초만이라도 배우고 가는 것입니다. 학교 생활 하는데 영어만 할 줄 알아도 어려움은 없겠지만, 학교 밖에서의 경험은 매우 제한적일 것입니다. 스포츠 관련 동아리에 참여하면 다른 학교 학생들과 경기를 치르며 더 폭넓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파리에 있는 동안 유럽을 여행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만일 연세대 학생들이 우리 학교에 대해 추가적으로 궁금한 사항이 있다면 얼마든지 답변해주고 싶습니다.

알렉스> 수강 신청할 때 과목명만 볼 것이 아니라 수업계획서를 꼼꼼히 읽어 보면 좋겠습니다. ESSEC 경영대학에는 과목명이 특별하지 않더라도 내용은 흥미로운 수업들이 많습니다. 프랑스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아마추어 와인 시음 동아리’, ‘라틴 문화 동아리’ 등도 있으니 동아리 관련 정보를 유심히 살펴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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