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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MBA 원우로 만나 부부로 함께 졸업...홍성배 & 윤유진
등록일: 2019-03-27  |  조회수: 858

연세 MBA에서 원우로 만나 재학 중 결혼하고 2019년 2월에 함께 영광의 졸업을 맞이한 부부가 있다. 주인공은 FMBA(Finance MBA) 홍성배, 윤유진이다. 홍성배 졸업생은 NH투자증권 글로벌주식부에서 조사분석 및 투자정보 제공 업무를 한다. 윤유진 졸업생은 메릴린치증권에서 오퍼레이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Q> MBA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부부가 함께 졸업하여 아주 특별한 졸업식이라 생각되는데, 소감이 어떠한지요?

윤> 매우 뿌듯합니다. 회사 다니면서 동시에 한 살짜리 아기를 키우고 학업까지 병행했어요. 힘들었습니다. 특히, 시험기간이나 과제 제출할 때는 정말 난감했어요. 애기가 울고 있는 데 공부하기가 쉬운 게 아니에요. 양가 부모님들이 애기를 돌봐 주시는 등 각종 지원을 전폭적으로 해주셨습니다. 덕분에 무사히 졸업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이 자리를 빌어 감사 인사 드립니다.

 

Q> 연세 MBA 2년 과정을 보내면서 지금 가장 기억에 남는 점과 아쉬운 점은 무엇인지요?

홍> 힘들었던 과정들을 와이프와 같이 공유했어요. 팀 워크도 같이하고 여행도 함께 다니면서 호감을 느끼게 됐어요. 보통 같이 여행 다니면 많이들 싸운다고 하잖아요. 오히려, '참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MBA에서는 네트워크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학교가 원우 간 네트워크를 활성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윤> 2016년 여름 계절학기에 미국으로 GET을 다녀왔습니다. 8박 10일 정도의 일정이었는데, LA 소재 로욜라메리마운트대학에서 강의를 듣고, 구글, 유튜브 등 IT소프트웨어 기업을 방문했어요. 사전보고서를 제출해야 했고 회사 일도 많이 바빴기 때문에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다녀오고 나서 잘 다녀왔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쉬운 점은 MBA 프로그램인 만큼 이론 보다는 실무에 대한 교육이 더 많으면 좋겠습니다.

 

Q> 두 분 모두 FMBA를 공부하고, 금융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발생하는 장점과 단점이 있다면?

윤> 장점은 대화가 잘 통한다는 거에요.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고 간단히 말해도 대부분 알아 듣습니다. 같이 공부하고 같은 분야에서 일하기 때문인 것 같은데요. 단점은 이야기 주제가 뻔합니다. 아마, 금융이 아니라 제조업과 같은 다른 분야에 종사했었더라면 아마 서로 모르고 있었던 새로운 주제의 이야기들을 많이 나누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Q> 주경야독으로 함께 공부하는 원우로 만나 부부의 인연을 맺기까지 수많은 에피소드가 있었을 거라 생각됩니다.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재미있는 에피소드 하나 부탁드립니다.

홍> 같은 반 원우끼리 제주도 여행을 간 적이 있었습니다. 마침 부인과 제가 매우 비슷한 옷을 입고 있어서 원우들이 장난처럼 이야기를 했었죠. "커플이네!".

 

윤> 그 이후로 우리 둘에게는 '캠퍼스 커플' 별명이 생겼는데요. 처음에는 둘 다 장난처럼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었습니다. 심지어 서로 별명을 부르면서 장난을 치기도 했구요. 말이 씨가 될 줄은 몰랐습니다. 결국 둘이 진짜 캠퍼스 커플이 됐습니다. 결혼도 하게 됐죠. 이제는 아기도 있습니다. 장난처럼 했던 말이 씨가 되면서 부부의 인연을 맺게 됐습니다.

 

Q> ‘연세경영 이래서 좋다’에 대해 한가지를 꼽는다면?

홍> 사회 생활을 하면서 동문들을 많이 만나요. 동문이라는 것을 서로 알게 되면 말하지 않아도 서로 공유할 수 있는 유대감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이게 가장 끈끈한 연세경영 프라이드가 아닌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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