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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대를 잇는 연세경영 가족 II. 부녀간 김대열(경영 75)·김민지(경영 05)
등록일: 2015-03-30  |  조회수: 1,672

대를 잇는 연세경영 가족 두 번째 순서로 아버지와 딸이자 연세경영의 선후배가 된 김대열(경영 75, 이하 부), 김민지(경영05, 이하 녀) 동문 가족 이야기이다.

Q) 아버님과 따님이 생각하는 연세경영의 이미지를 한 단어로 표현하면 무엇인지요?

부녀) 연세경영은 ‘책임 있는 자유’를 즐기고 체화 할 수 있는 배움의 터전이었습니다. 개인의 가치와 자유를 존중하면서도, 공동체적인 가치를 중시하는 경영대학의 학풍 속에서 저와 제 딸 모두 20대 초반에만 할 수 있었던 다양한 도전들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연세 경영에 만난 친구들과 함께 했던 그 도전들은 즐거웠고, 다양한 도전 속에서 저희 두 사람 모두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삶의 길을 찾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Q) 아버님께서는 연세경영 졸업생으로서 사회생활을 하는데 어떠한 도움이 되었는지요?

부)  첫 직장인 대우실업을 거쳐, 33살의 나이에 모든 것을 걸고 시작한 ㈜한길무역, 그리고 전혀다른 분야인 일간스포츠 경영에 이르기까지 지난 35년간 끊임없이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면서도 그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독수리처럼 거침없이 날아다니며 즐길 수 있었던 가장 큰 힘은 바로 ‘책임 있는 자유’ 덕분이었습니다. 또한 연세경영에서 맺은 수많은 선배, 동기, 후배들과의 인연은 제게 가장 소중하고 감사한 선물입니다.

 김대열, 김민지 부녀

                      [ 좌측부터 김대열(경영 75), 김민지(경영 05)]

 

Q) 따님께서는 아버님이 연세경영 출신이라는 것이 학교 선택에 중요하게 작용하셨나요?

녀) 가장 먼 기억에서부터 연세대는 저와 함께했습니다. 부모님께서는 주말이면 으레 언니와 저를 데리고 연세대로 나들이를 가셨습니다. 그때 무엇보다도 가장 좋았던 순간은 나들이의 마지막을 장식했던 백양관(당시 상대)에서의 50원짜리 코코아 한 잔 이었습니다. 연세대에 오는 날만 먹을 수 있었기에 어찌나 아껴가며 먹었던지, 연세 경영은 오랜 시간 동경의 대상이자, 간절히 기다려지던 코코아 같은 곳이었습니다. 제게 진학의 기회가 왔을 때, 그 기회를 잡는 것은 제게는 '선택'이 아니라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Q) 연세경영 후배에게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당부한다면 무엇을 이야기 하고 싶습니까?

부) 진로는 '직업'을 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평생에 걸친 과정으로,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하여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해나가는 과정이지요. 때문에 자신이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일'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자신이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일'은 삶의 변화 속에서 함께 변화해 갑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삶의 중심을 잡아나가는 축이 바로 '삶의 가치'입니다. 이에 무엇보다도 자신이 어떤 사람이 되고자 하는지, 어떤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어떤 삶을 살고자 하는지 가장 근본적인 부분들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고 고민해야 합니다. 대학 시기에 독서와 함께 다양한 경험 속에서 위 질문들에 대한 답을 찾아나가는 깊이 있는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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