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경영대학 국제경영 전공의 박영렬, 박용석 교수가 한국경영학회와 한국국제경영학회 차차기 회장으로 나란히 당선되었다. 임기는 공히 2021년 1월 1일부터 1년 간이다.

[좌측부터: 박영렬 교수, 박용석 교수]      

박영렬 교수는 경영학 발전을 위한 융합 연구 및 교육혁신 플랫폼 구축으로 경영학의 르네상스를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한 5대 과제로서, △경영학 및 타 학문 분야 간 융합 연구 활성화 △경영학 교육 혁신 △경영학자-기업-정부입안자로 구성된 경영 소사이어티를 구축하여 활발한 산학협력 추진 △경영대학(원)장 협의회, 경영자총협회 등 관련 기관과의 협력 확대 △중국과 아시아 지역으로 학회 글로벌화 확대를 제시하였다.

박용석 교수는 국제경영분야의 전공에 어울리는 선도적 학회를 만들기 위해 △Academy 의미를 되새겨 공부하고 연구하는 학회 △신진학자가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학회 △ 해외학회와 해외학자, 그리고 다국적기업들과 교류하고 협력하는 국제적인학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소견을 밝혔다.                                                                  

한편, 한국경영학회는 경영학 전공 교수들 중심으로 1957년에 설립되었으며, 경영학과 관련된 모든 전공 분야의 연구를 통하여 한국 경영학 발전에 기여하며, 회원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그리고 한국국제경영학회는 국제경영분야의 학자들을 회원으로 하는 학회로 1988년 설립되어 기업과 국가의 국제경쟁력, 기업의 글로벌화, 해외직접투자, 외국인투자유치 등을 주요 연구분야로 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경영학 학술 연구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