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오대학 세키 오바타 교수, 연세대학교 김성문 경영전문대학원장]

게이오대학의 세키 오바타 교수가 데이터크런치 김성수 대표와 함께 한-중-일 국제교류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12월 6일 11시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을 찾았다. 우리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에서는 이 논의를 위해 김성문 경영전문대학원장, 이지만 전 경영전문대학원장, 정승화 경영학과장이 참석하여 일본의 유명대학인 게이오대, 중국의 유명대학인 칭화대, 대한민국의 연세대가 한 해씩 돌아가며 호스트를 맡아 강의, 기업탐방, 케이스스터디를 포함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3개국 합작 교류 프로그램을 논의하였다.

해당 프로그램은 MBA 학생들을 대상으로 할 예정이며 각 대학에서 12명씩 선발하기로 결정하였다. 강의를 통해 경영을 하는데 있어 필요한 이론적인 부분을 배우고, 이를 활용한 케이스 스터디를 한 뒤, 현지의 유명 회사들이 어떻게 이를 현장에서 적용하고 있는지를 한 프로그램에 녹여 이론에서 실무적인 적용까지 한 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좌측부터 연세대학교 정승화 경영대학과장, 게이오대학 세키 오바타 교수, 연세대학교 김성문 경영전문대학원장, 데이터크런치 김성수 대표, 연세대학교 이지만 전 경영전문대학원장]

이 프로그램의 정확한 명칭과 개요는 추후 협의를 통해 구체화할 예정이며, 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에서는 과정생들이 이론적인 방면 뿐만 아니라 실무적, 국제적인 부분의 역량까지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고자 노력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