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교무처는 ‘2015 우수강의 교수’를 선정하였다. 강의 규모를 기준으로 하여 각각 대그룹 허대식 교수, 중그룹 최선미 교수, 소그룹 민순홍 교수가 선정되었다. 특히 금번에 선정된 세 교수 모두 전공이 오퍼레이션이라 더욱 눈길을 끌었다.

 최선미 교수는 “이번 결과는 오퍼레이션 분야의 경사이자 영광이다”며 경영학과 신입생들의 경영학 각 전공에 대한 지식이나 관심 정도가 다른 전공에 비해 비교적 낮다는 사실을 감안할 때, 이러한 결과는 저희 전공 교수에게 큰 기쁨이고 성과다”고 전했다. “기업이 시장에 제품 판매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시장 경쟁력의 원천을 만들어내는 ‘생산과 운영 관리’라는 경영학 분야가 학생들이 잘 이해하도록 교육하고자 하는 전공 교수님들의 열정이 반영된 결과라고 생각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경영대학이 매 학기 선정하는 강의우수 교수로는, 학부 대형강의에 허대식 교수, 학부 중형강의에 이경태 교수, 학부 소형강의에는 민순홍 교수, 일반대학원 강의에서 김지현 교수, MBA 강의에서 이호욱 교수가 선정되었다.

김지현 교수는 “연세대에 온지 5년이 지났는데 처음 강의우수상을 받게 되어 특별히 더 감사하고 기쁘다”며 경영전략이라는 과목에 대한 지평을 넓힐 수 있는 논문들을 많이 커버하였고, 그에 대해서 학생들이 거부감 없이 잘 따라와주었다. 학생들이 열심히 하면, 가르치는 교수도 더 정성을 쏟을 수 밖에 없는 것 같다”라는 소감과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