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BA과정 재학생 51명이 연고전에 참가하여 개막식과 야구경기를 관람했다. 연세경영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정기연고전을 관람하며 연세대와 연세경영에 대한 소속감을 고취하고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를 부여하고자 연고전 단체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9월 27일에는 개막식과 야구, 아이스하키, 농구 경기가 진행되었으며, 28일에는 축구 경기가 진행되었다. 올해 우리 대학교는 농구(57:54), 축구(2:1)에서 승리를 거뒀으며, 야구(0:3), 빙구(3:4)에서는 석패해 종합 무승부를 기록했다.

사전등록한 학생에게는 기념품으로 연세 티셔츠가 지급되었으며, 행사에 참석한 GMBA 현 학생회장 Ian Caddy는 ‘이렇게 많은 연대생들이 모여 함께 응원은 하니 정말 감회가 새로웠다. 다 같이 파란 티를 입고 응원을 하니 분위기도 한 층 고조되고, 정말 멋진 하루를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GMBA 재학생 Niki Fernandez도 ‘연세경영 덕분에 편하게 응원에 참여할 수 있었고, 현장 분위기가 매우 활기찼다. 동기들과 함께 이 행사를 경험하는 게 정말 재밌어서 내년에도 참가하고 싶다’고 참가소감을 말했다.

연고전은 무엇보다 연세인의 열정과 단결력이 돋보이는 행사다.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과 함께 땀 흘리며 응원하는 문화를 통해 연세인으로서의 소속감을 고취시키고, 동기, 선후배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게 된다. 이번 연고전 참가를 통해 GMBA학생들이 연세대학교와 연세경영에 더욱 소속감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