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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고 싶은 동문 선배 초청 특강…김종훈 의원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등록일: 2015-12-28  |  조회수: 953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은 올해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만나고 싶은 동문 선배 초청 특강>시리즈를 세 차례 기획하였다. 경영학도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 하는 선배를 묻는 설문조사를 토대로 세 명의 동문을 선정하였다. 지난 9월 오상진 동문 특강에 이어 10월에 김종훈, 이주열 동문 초청 특강이 진행되었다.

 

» 2회 김종훈(경영 70, 새누리당 국회의원), 2015.10.6(화) 오후 6시

김종훈 의원은 한미 FTA의 주역이자 현재 국회의원으로 활발하게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종훈 동문은 강연에 앞서, 고시생활 중 절에 들어가서 공부하던 힘겨운 시절을 회고하며 최근 청년실업에 허덕이는 학생들의 공감을 자아내었으며, 외무고시 합격 후 졸업식에 가보니 출석이 미달되어 졸업명단에 이름이 없었다는 일화를 전하기도 하면서 학생들의 유쾌한 반응을 이끌었다.

 

이번 강연 주제는 ‘무한경쟁과 무한협력 시대’였다. 또한 김종훈 동문은 70년대 부르키나파소 대사관에서 근무했던 시절을 떠올리며 “지도자나 정부가 국부를 만들어가는 과정은 그 국가의 국민생활에 매우 중요하다”라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다고 한다. 김종훈 의원은 2009년 이후로 펼쳐진 따뜻한 자본주의 시대에서 정부의 규모는 작아지되 효율적이며 유연한 정부를 추구해야 하고, 기업이나 가계를 포함한 민간과의 공생발전을 추구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후진국에 무대가성 복지지출을 아끼지 않는 북유럽 국가들을 언급하며, 프랑스혁명 정신 중 하나인 박애정신이 경제 속에 녹아 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하면서 학생들의 박수 속에 강연을 마무리하였다.

 

특강에 참석하였던 경영학과 이동석(경영 08) 학생은 “최근 고시준비를 하며 자신감이 많이 하락해 있었는데 김종훈 동문을 보고 다시 동기부여를 할 수 있게 되었다”며,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었던 훌륭한 강의였고, 강의 중 시종일관 여유와 미소를 잃지 않았던 김종훈 선배의 모습을 보고 많이 배웠다”는 소감을 전했다.

 

» 3회 이주열(경영 70, 한국은행 총재), 2015.10.29(목) 오후 6시

이주열 총재는 백양로 공사가 끝난 백양로를 둘러본 후의 감회를 먼저 전했다. 그리고 그의 대학 생활을 돌이켜 보며 타 전공, 타 대학 학생들과의 교류가 부족했고 조언을 구할 멘토가 없었음에 대해 아쉬워했다.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인생을 먼저 앞서간 멘토 입장에서 후배들에게 조언했다. 첫째, 학부시절에 전공 지식 습득으로 전문성을 쌓고, 철학이나 과학 등 기초 학문 공부와 고전읽기를 통해 생각의 깊이를 더하고, 생각하는 연습을 습관화하여 사고력을 기를 것을 당부했다. 둘째, 겸손하고 성실한 자세로 자신이 속한 집단을 위하는 행동을 할 것을 당부했다. 셋째, 5년에서 10년 이상 앞을 내다 보며 시대 변화의 흐름을 빨리 포착할 것을 요구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재학생 후배들이 사회에 진출한 이후에도 경계를 늦추지 말고 부단히 사고하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을 것을 부탁했다.

 

한 시간 반 가량 진행된 특강 후, 학생들의 질의응답이 쇄도했다. 시사적 쟁점에 대한 수준 높은 후배들의 질문에 이주열 총재는 놀라움을 표하기도 했다. 한국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취업이 어려운 구조로 흘러간 경제적 정세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후배들이 사회에 진출하기 훨씬 어려운 상황에 대해 책임감과 미안함을 전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준비된 사람에게는 반드시 기회가 찾아올 것이므로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를 바란다”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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