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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Briefs
클래스톡 시리즈 4개 수업으로 확대
등록일: 2018-06-25  |  조회수: 449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이 2018학년도 1학기 개설한 교과목 중 <벤처캐피탈>, <사회공헌프로젝트 uSEE>, <제품 및 서비스 혁신>, 에서 초청한 외부 연사들의 일부 강의를 클래스 톡으로 오픈하여 관심 있는 학생들은 누구나 들을 수 있도록 하였다. 각 수업의 특성에 맞는 업계의 연사들이 생생한 강연들을 펼쳤다.

 

» <벤처캐피탈>

  • 박기호 LB 인베스트 대표 (2018.3.27)

박기호 대표는 4차 산업혁명이라 불리는 신경제의 대두 속에서 벤처캐피탈의 역할, 한국의 현실,그리고 LB 인베스트의 투자사례로 강연을 이어갔다. 그리고 실리콘밸리, 중국, 이스라엘 등지에서 자신이 직접 경험한 글로벌 벤처캐피탈의 전반적 흐름을 학생들에게 전했다.

미국과 중국, 인도 등지에서는 크게 성공한 ‘유니콘’ 벤처 기업이 지속적으로 생겨나고 있고, 특히 중국의 경우 M&A 시장이 활성화되어 많은 투자를 받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의 문제점으로 세계화의 부족, M&A 시장의 비활성화, 핵심 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부재 등을 지적했다.  

끝으로 박 대표는 “정체된 대기업이 아니라 앞으로 성장할 분야에 여러분의 미래를 걸라”며 학생들이 벤처 업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도전할 것을 권유했다. 또한 “한국 시장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글로벌 안목을 젊을 때부터 키우라”는 진심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 목진건 스파크플러스 대표 (2018.5.8)

스파크플러스는 공유오피스 스타트업이다. 최근 공유경제와 클라우드 서비스가 4차 산업 혁명의 기조 아래 각광받고 있으며, 글로벌 트랜드로 보더라도 공유오피스 사업의 규모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목진건 대표는 “임대 사업의 경우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건물의 공실률이 엄청나게 늘어났고 스타트업과 같은 소규모 사업체의 비중이 증가했다”며 최근 공유오피스 시장의 동향을 소개했다.

스파크플러스의 슬로건은 ‘Stay focused. We’ll do the rest’이다. 스파크플러스는 기본적으로 고객 기업이 기간과 좌석 수에 구애 받지 않고 공간을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사옥을 대체해 기업의 공간 관련 비용과 노력을 최소화해 준다. 회사의 규모에 따라 Open, Private, Custom 세 가지 상품을 제공하며 사무실 셋업에 필요한 시설, 설비, 커뮤니티 서비스 등을 무료로 제공하기도 한다.

 

[강연중인 목진건 스파크플러스 대표]

 

  • 이지수 다노 공동대표 (2018.5.8)

다노는 다이어트 전문 스타트업이다. 이지수 공동대표가 다이어트 경험에서 출발한 사업이다. 대학 시절 갑자기 불어난 몸무게 때문에 다이어트를 하게 된 이 대표는 다이어트를 하면서 시중에 잘못된 다이어트 정보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을 안타깝게 느끼고 본인의 SNS에 스스로 터득한 다이어트 정보와 운동 노하우를 올리기 시작했는데 일주일 만에 3만 명이 모이게 된 것이 사업의 시작이었다. 

다노는 크게 네 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바로 다이어트 정보 공유 어플리케이션 ‘다노앱’, 다이어트 식품 전문 쇼핑몰 ‘다노샵’, 1:1 다이어트 코칭 프로그램 ‘마이 다노’, 여성 체형 전문 운동센터 ‘다노핏’ 이다. 각기 다른 서비스지만 모두 고객 지향적 서비스를 추구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지닌다. 다노의 또 다른 대표인 정범윤 공동대표는 “자극적인 홍보 대신 고객에게 최대한 잘 도달하는 경로를 모색하며 한 번 사로잡은 고객을 놓치지 않겠다는 기본 방향을 설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 전석철 아주IB투자 팀장 (2018.5.8)

전석철 팀장은 스파크클러스와 다노에 투자했다. 그래서 두 기업에 투자를 진행했을 때 고려했던 강점들과 리스크에 대해 설명했다. 다노의 경우 난립하고 있는 다이어트 시장에서 신뢰도를 기반을 둔 서비스로 영역을 확장하면서 플랫폼 비즈니스로의 발전가능성을 고려했고 쉽게 모방하기 어려운 플랫폼 비즈니스로서 경쟁우위가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다만 일대일 습관개선 코칭 서비스의 퀄리티가 향후 사용자가 급증하더라도 유지될 수 있을 것인가는 예상되는 리스크였다고 밝혔다. 

스파크플러스는 공유오피스의 시장 가능성이 굉장할 것으로 판단했다. 다만 같은 시장 내 글로벌 선두주자들이 비용경쟁을 촉발하여 후발주자들을 제거할 수 있는 리스크가 있다고 보았다. 그럼에도 투자를 진행한 이유는 빠른 사업 확장으로 발전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전 팀장은 “VC의 역할은 업체들과 함께 스토리라인을 구성하며 서로의 이익을 추구하면서 상생 할 수 있는 전략을 짜고 실행하는 것”이라고 결론 내리며 강연을 마쳤다.

 

  • 조남훈 한국과학기술지주회사 전 대표 (2018.5.15)

조남훈 전 대표는 VC 기술가치평가와 기업가치모델, 그리고 VC 커리어에 대해 강연했다. 그는 자신을 공대 출신 벤처캐피탈리스트로 소개하며, KT, LG벤처투자, 이노폴리스 등 다양한 직장을 거치며 30여년 동안 사회 생활했다고 밝혔다. 그가 오랫동안 VC 분야에 종사하며 투자했던 벤처기업 중 성공 기업들의 기업분석 및 가치평가를 설명하기 위해 과거 투자 심사보고서와 회계법인의 가치평가 보고서를 보여주며 부연했다.

조 전 대표는 아울러 한국의 가장 큰 당면과제로 연구기관의 기술을 산업계로 연결하는 기술사업화 활성화라고 주장했다. 그는 “앞으로 우리나라에 좋은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벤처기업과 이를 키워줄 수 있는 벤처캐피탈이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 신동철 하일랜드 PE 대표 (2018.6.5)

신동철 대표는 PE와 VC의 유사점과 차이점을 먼저 설명했다. PE는 Private Equity의 약자로, 지분투자자라는 면에서 VC와 유사하지만 투자 대상, 규모, 방식, 수단, 관리방법 등 다방면에서 다르다. PE는 VC에 비해 투자 건수가 적은 대신 투자 기간이 길며 심사과정도 굉장히 심도 깊다. 현재 PE 산업은 빠르게 성장하는 추세이다. 일반적인 사모펀드(PEF)의 출자약정금액이 60조원에 달하며 운용사가 188개고 펀드는 437개이다. 또한 PEF 평균 규모는 1,380억 원에 이른다. 

신 대표는 PEF의 성장은 우선 정부의 지원으로 인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과거 IMF 이후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었는데, 정부 및 금융당국이 민간 주도 산업 구조조정을 독려하는 등 설립-성장-회수라는 기업 생태계 선진화를 위해 노력했다. 또한 투자자들이 투자 대상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기업들은 신사업 확보 자금을 필요로 하는 등의 상황이 잘 맞물렸던 것이다. 

끝으로 “투자 산업 범위가 매우 넓은 PE업계는 VC분야에 비해 문과 학생들에게 더 넓은 문이 열려 있다. PE 핵심인력들은 제너럴리스트에 가까우며, 많은 문과 학생들이 도전하길 바란다”며 강의를 마무리했다.

 

» <사회공헌프로젝트 uSEE>

  • 김진수 사회복지대학원 교수 (2018.3.29)

김진수 교수는 사회복지가 왜 필요한가를 스스로에게 질문하며 “부의 재분배가 양극화 현상을 완화해 오히려 성장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고 했다. 우리나라의 사회복지 현 주소와 당면한 과제를 다른 나라들과 비교했다. 선진국은 기업이나 민간부분의 참여와 공적인 지출이 균형을 이루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건강보험과 같은 사회보험이 사회복지 지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기업이나 민간 부분의 참여 부족을 우리나라 사회복지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이어 김 교수는 학생들이 진행할 자활사업 프로젝트에 초점을 두고 설명했다. “자활사업의 효용에 대해서 국제적으로도 회의적인 시각이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나라 자활사업 참여자 중 18-20%가 이를 통해 빈곤층에서 탈출하고 있다는 사실만큼은 고무적이다.”며 학생들의 의욕을 고취시켰다. 하지만 직업재활이나 자활사업의 경쟁력 부족을 지적하며 치열하게 고민할 것을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 문성영SKT 마케팅기획팀매니저 (2018.3.29)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문성영 매니저는 학창시절 동아리일원으로 소상공인 협동조합 ‘동네빵네’를 만들게 된 계기와 그 과정을 학생들에게 알려주었다. 

문 매니저는 협동조합 설립은 균등한 기회 제공이라는 사회적 정의 실현이라고 그 의미를 밝히며 “프랜차이즈 베이커리를 동네 빵집의 적이라고 생각해서 협동조합을 만든 것이 아니라, 협동조합을 통해서 동네 빵집과 프랜차이즈 베이커리가 서로 공평하게 경쟁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었다” 고 했다. 

‘동네빵네’ 협동조합의 성공 원인을 공동생산 제도를 통한 원가의 절감, 특색 있는 제품 개발, 공동 마케팅으로 시장 확장과 더불어 동아리의 자발적인 학습을 꼽았다. “내가 어떤 일에 도전하는 이유(why)를 명확하게 해 두어야 자발적인 학습이 가능하다”는 점을 학생들에게 피력했다. 끝으로 “협동조합 설립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공부만 하는 대학생이라는 주변 사람들의 편견에 맞서 스스로를 증명할 수 있었던 기회였다”는 점을 강조하며 “학생들의 다양한 활동을 적극 응원한다”며 강연을 마쳤다.

 

  • 김가영 생생농업유통 대표 (2018.5.17)

김가영 대표가 세운 ‘생생농업유통’은 사회적기업(소셜 벤처)의 대표적 혁신사례로 뽑힌다. 김 대표는 사회적기업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은 탄탄한 기업적인 마인드가 필수라고 했다. “소셜(Social)+ 벤처(Venture)의 구조로 보았을 때, 단지 ‘소셜’에 초점을 맞추어 사회적 문제에만 집중한다면 ‘지속가능성’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회적기업이 가지고 있는 기존의 이미지와 달리 ‘기업가정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제적 상황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사회문제를 바라보고, 그 속에서 혁신을 해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더불어 “사회적 문제 해결이 아니라 관리를 어떻게 할 것인가”의 관점에서 생각해보라고 덧붙였다. “시대적ᆞ경제적ᆞ환경적으로 거부할 수 없는 흐름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완전히 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불가능할 수 있다. 그렇다면 그 속도를 어떻게 늦출 것인가를 고민하는 것이 개인으로서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에게 “파타고니아, 테슬라의 엘론 머스크 모두 작은 일부터 시작했다. 처음부터 큰 것을 해내려 하지 말고, 주변에 있는 작은 일에 주목하고 변화시키는 것부터 시작하라”는 말로 강연을 마무리했다.

 

  • 안은주 제주올레 사무국장 (2018.5.17)

안은주 사무국장이 사회적경제 혁신사례로 제주올레를 소개하기 위해 강연했다. 제주올레는 서명숙 이사가 산티아고 길을 걷고 온 후에, 한국에도 이렇게 ‘놀며 쉬며 걷는 길’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에서 시작된 프로젝트이다. 제주올레는 단순히 길을 만든 것이 아니라 렌터카 여행에서 걷는 여행으로 제주도 여행 방식을 완전히 바꾸었다. 

제주올레는 처음 만들 때는 산티아고 길에서 얻은 정보들을 그대로 적용하는 것으로 시작했지만 나중에는 주변 사람들의 자원봉사로 완성되었다. 그래서 “제주올레는 ‘같이 만든 길’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올레길이 지속가능성을 가지려면 여행자 뿐 아니라 지역민, 환경까지도 공생을 도모해야 한다”며 제주올레와 지역 사회의 연관성을 설명했다. 그 대표적인 예로는 ‘클린올레’를 꼽았다. 클린 올레는 환경 미화 뿐 아니라 여행자, 지역민 모든 사람들이 환경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는 파급효과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더욱 값지다고 덧붙였다. 제주올레는 ‘할망숙소’, ’간세인형 공방조합’등의 지역 비즈니스와 협력하고, 그 범위를 넓혀 해외 비즈니스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강연을 마무리 했다.

 

 [강연 중인 안은주 제주올레 사무국장]

 

» <제품 및 서비스 혁신>

  • 상현 에어비앤비 정책국장 (2018.4.9)

이상현 국장은 공유경제와 시대전략을 설명하며 에어비앤비에서 경험한 사례를 토대로 양면시장(two-sided market)의 핵심 포인트로 신뢰(Trust)로 꼽았다. 에이비앤비는 사용자와 호스트 간 상호 평가로 신뢰를 강화한다. 이상현 국장은 에어비앤비 외에도 다양한 플랫폼 비즈니스 사업들을 소개하며 공유경제가 매우 활성화 있어 향후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했다. 

에어비앤비가 숙박업을 넘어서 사회공헌으로 서비스를 혁신하고 있다는 설명을 이어갔다. 일례로에어비앤비는 미국에 허리케인이 강타했을 때 호스트들이 무료로 자신들의 방을 제공하고 싶다는 요청을 받아들여 시스템을 신속히 정비한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국내에서는 한국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외국인들에게 한옥을 알리는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했다.

 

  • 박준석 SKT 팀장 (2018.4.30)

박준석 팀장은 국내 스마트홈 시장의 건전한 발전 방향과 전망에 대해 강의하며 SKT의 스마트홈은 자체 서비스를 구축하기 보다는 비용의 효율 측면에 중점을 두고, 사용자-공급자를 연결하는 플랫폼의 역할을 하기 위해 각 시장의 참여자확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SKT 스마트홈은 ‘통신사나 가전제품 제조사와 관계없이’ 모두 연결되는 플랫폼임을 강조했다. 예전에는 경쟁사를 밀어내는 방법을 취했다면, 스마트홈은 최대한 많은 수요와 공급을 연결시키는 전략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했다. 더불어 SKT 스마트홈은 아마존, 구글과 같은 글로벌 기업처럼 자체 리소스를 제공하지는 못하지만, 국내 시장만의 핵심 가치를 파악하여 니즈를 충족시키는 것에 경쟁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SKT 스마트홈은 공급자 측면에서 가전업체, 건설사와의 파트너십을 가장 많이 확보하고 있어서 그 전망이 매우 밝을 것이라고 했다.

 

[강연중인 박준석 SKT 팀장]

 

» <New Product Management Seminar>

  • 고광준 브룰레코리아연구원 (2018.4.5, 5.3)

고광준 연구원은 일반 강연이 아니라 경영관에 3D 프린터가 갖추어진 디자인 가라지(Design Garage)에서 3D Printing Modeling 실습을 직접 선보이며 학생들이 제품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했다.

첫 클래스톡에서 진행한 실습 주제는 모델링 프로그램에서 머그컵을 만드는 것이었다. 고 연구원이 설계 과정을 한 단계씩 보여주면 학생들이 직접 본인의 컴퓨터에서 이를 실습해 보았다. 특히, 모든 학생들이 제작 과정을 일일이 점검 받고 하나의 결과물을 만들어 나가면서 Fusion360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모델링의 다양한 기능을 배울 수 있었다.

두 번째 시간에는 지난 시간 머그컵 만들기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복잡한 패턴이 들어간 조명 덮개를 만드는 것이었다. 고 연구원은 Fusion 360 프로그램 상에서 이전 강연보다 더 다채롭고 고난이도의 기능들을 선보였다. 구체적으로 Spline, Offset Plane, Pattern, Revolve 등의 기능이 시연되었고 참석자 전원이 매우 복잡한 형태의 덮개를 직접 제작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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