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4일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은 금년 졸업 50주년을 맞이한 상학 62과 경영 62, 그리고 졸업 25주년을 맞이한 경영 87 동문을 경영관 용재홀로 초청하여 재상봉의 기쁨을 함께 누렸다.

 행사에 참석한 동문들은 용재홀 앞에 모여 오랜만에 재회한 동기, 선후배가 대화를 나누며 반갑게 인사하며 옛 추억을 회고하였다. 김동훈 경영대학 학장은 “백양로의 푸르름이 아름다운 계절에 모교를 방문한 동문들에게 감사하다”는 환영사를 마친 후 동기회 대표의 소감이 이어졌다. 그리고 연세경영 100주년 기념 동영상을 시청하며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한껏 높였다. 경영대학 홍보대사 비즈연의 안내로 경영관 투어와 기념 촬영을 한 후 경영관 2층 아뜨리움에서 행사를 마무리했다.

강세종(경영 87) 동문은 “학창 시절부터 선배가 재상봉 행사를 하는 것이 부러웠고 최근 몇 년 사이에 83, 84 학번 선배들이 이 행사에 참여하여 너무 행복했다는 소감을 전해 들었는데, 막상 재상봉 학번이 되어 참여하니 너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황행(상학 62) 동문은 “다시 모교에 와보니 졸업 25주년 재상봉 행사때 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발전한 모습에 놀랐다”며,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는 후배들을 항상 응원하고, 앞으로도 경영학과 출신의 후배들이 글로벌하고 창의적인 방향으로 세계를 선도해 나가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