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경영연구소(소장 김동훈 교수)가 한국연구재단의 학제간융합연구지원사업의 융합연구총괄센터로 선정되어, 2014년 12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융합연구 과제를 수행하고 있는 국내 주요 연구팀들은 2017년까지 향후 3년 동안 연세대학교 경영연구소를 통해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연세대학교 경영연구소는 그동안 축적해 온 다양한 학제간 연구경험과 산업체와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융합연구 성과물들이 기업을 통해 사회로 확산되는데 연구소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미디어 활용 및 참여기회 마련을 통해 융합연구를 일반 대중에게 널리 알리고, 실생활에 관련된 참신하고 창의적인 연구주제를 발굴함으로써 융합연구 활성화에도 기여할 목표를 갖고 있다.

지난 수십 년간 전문화라는 기치아래 세분화된 다양한 학문 분야들이 새롭게 융합될 때 발생하는 가치에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이 시점에서, 경영연구소의 이번 연구사업은 국내 융합연구 발전에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이 직접 기여하는 첫 포문을 열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융합연구총괄센터에는 현재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김동훈 교수, 박영렬 교수, 김성문 교수, 이승연 교수, 김형진 연구교수가 연구진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박사급 전임연구원으로 정의진 박사가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