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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의 희망을 품다…창업 동아리 경영관 스타트업 아뜨리움 입주
등록일: 2017-06-28  |  조회수: 1,281

 

창업동아리 위플래시, 건물주, 코드잇이 경영관 스타트업 아뜨리움에 입주했다. 위플래시 팀은 ‘위대한 체크비’라는 아르바이트 관리 솔류션 앱, 건물주 팀은 ‘프렌팅’이라는 소셜 매칭 앱을 개발 중이다. 또한 팀명과 창업 아이템명이 동일한 코드잇은 온라인 코딩 교육 서비스를 출시하여 이미 매출을 내고 있다.

 

》 위플래시 ‘위대한 체크비’ 앱 개발

위플래시는 효율적인 자영업 매장 아르바이트 관리 솔루션 ‘위대한 체크비’를 개발하고 있다. 지금은 출시를 위해 신촌지역 20여개 카페와 함께 베타서비스를 개발하고 있고, 올해 안에 정식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향후 아르바이트생 신규 채용까지 영역을 확장하여 종합 매장 HR관리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자영업자들의 성공과 함께하고자 한다는 포부를 품고 있다.

 

졸업을 앞두고 진로를 고민하던 중 박준성(경영 11) 대표는 ‘비즈니스모델 : 디지털스타트업을위한캡스톤프로젝트’ 수업을 들으면서 스타트업에 도전하기로 했다. 그 후 구체적인 아이템을 찾고 기획하는 과정에서도 ‘창업304: X-design’ 수업이 큰 도움을 얻었다.

 

구성원은 대표 박준성(연세대 경영 11), 기획/영업 김동욱(연세대 경영 14), 영업/마케팅 박현영(연세대 경영 15), 김세진(연세대 융합인문사회과학 16), 개발 유상현(숭실대 컴퓨터학 11), 고민구(순천향대 컴퓨터학 10), 박혜훈(덕성여대 컴퓨터학 15), 디자인 양다경(홍익대 금속조형디자인14) 이다.

 

박준성 대표는 송도에서 실제로 카페를 운영하면서 아르바이트 관리의 어려움을 경험하며, 매장 HR관리 솔루션이라는 아이디어를 얻었다. 항상 매장에 상주할 수 없고 원격으로 관리하다 보니매장운영에서 각종 비효율이 발생하고 직원과 신뢰관계를 쌓기 어렵다. “이러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하게 되었고, 기존 대규모 매장에서 활용하는 운영관리가 아닌 소규모 매장에 맞는 HR관리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게 되었다고 한다. ‘위대한 체크비’ 앱은 자영업자에게 아르바이트 직원들의 효과적인 관리를 통해 매장 운영비용을 절감한다는 가치를 제공한다. 관리자가 업무 체크리스트를 작성하면 직원은 주어진 과업을 하나씩 체크하여 누락 없이 효율적으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관리자는 매장의 현재 상태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직원은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체계적으로 확인 할 수 있다.

 

“스타트업은 네트워킹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함께 입주한 기업들과 오가며 쉽고도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어서 큰 힘이 된다. 또 이제 우리의 독립 공간이 생기니까 외부인사를 적극적으로 초청하여 네트워킹을 쌓아나가고 싶다.”고 박준성 대표는 아뜨리움 입주로 인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 건물주 ‘프랜팅’ 소셜 매칭 앱 개발

프렌팅은 ‘Friend’와 ‘Meeting’의 합성어이다. 특정 시간에 같은 활동을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만남을 주선해 주는 소셜 매칭 어플리케이션이다. 취준생이나 고시생이 혼자 밥을 먹기는 싫지만 원래 알던 친구들을 불러서 놀기에는 부담스러운 경우를 일례로 들 수 있다. 즉, 신촌에서 6시에 찜닭을 먹고 싶다면 인스타그램의 해시태그 기능처럼 ‘#신촌#6시에#찜닭드실분’과 같은 형식으로 글을 작성한다. 그러면 프랜팅 앱이 같은 시간, 같은 장소, 같은 액티비티를 원하는 사람들을 매칭해주고, 매칭된 사람들은 앱에서 채팅이나 전화로 서로 연락을 주고받을 수 있다. 그 활동만을 목적으로 만나기 때문에 활동이 끝난 이후에는 부담 없이 헤어질 수 있다. 식사뿐 아니라 축구 같은 스포츠, 영화 관람, 술 마시기, 게임하기 등의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며, 사용자가 해시태그만 제대로 한다면 같은 활동을 원하는 사람들끼리 매칭되는 서비스이다.    

            [프렌팅_로고]              

팀원 구성은 팀장 이의현(연세대 경영 13), 개발자 신영환(연세대 경영 10), 김종문(연세대 영어영문 11), 박상욱(연세대 영어영문 12), 김현우(연세대 수학 13), 외국어 담당 조유현(연세대 영어영문·일본학 연계전공 13), 디자인 손혜진(홍익대 영상영화 13) 7명이다. 이 중 팀장과 개발자 대부분은 컴퓨터공학을 복수전공하고 있다.

 

프렌팅은 인간관계에 가장 부담을 느낄 수 있는 사람들을 염두에 둔다. 먼저, 고시생, 취준생, 제대한 복학생을 우선 타겟으로 하고, 나중에는 직장인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8월까지 시제품을 만들고, 9월부터 신림동과 연세대학교 위주로 설문지를 돌려서 반응을 분석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딥러닝과 같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도입해 핸드폰의 활동 기록을 분석하여 선호 액티비티를 추천해주고, 나아가 비슷한 성향의 유저를 추천해주는 등의 추천 서비스를 개발하여 차별화 지점을 만들어낼 생각이다. 또, 이성만남을 목적으로 하거나 소모임을 개설하여 사람을 모집하는 앱과는 달리, 프랜팅은 유저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가벼운 활동을 위한 즉각적인 매칭을 해 주는 차별화 전략을 쓸 것이다.

 

이의현 팀장은 “이전에는 팀원들과 회의를 할 때도 카페를 정하거나 도서관 세미나룸 예약을 해야 해서 번거로웠는데, 경영관 스타트업 아뜨리움에 입주하면서 정해진 장소에서 매주 회의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고 했다. “또한 공식적인 사무실이 생겨서 회사의 공식 주소를 쓸 수 있게 된 것도 큰 장점이다”고 덧붙였다.

 

코드잇 온라인 코딩 교육 서비스 제공

팀명과 창업 아이템명이 동일한 코드잇(Codeit)은 스마트한 학습법으로 온라인 코딩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드잇은 누구나 프로그래밍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는 가치,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 교육 기회가 균등하게 주어져야 사회가 발전한다는 신념, 그리고 실리콘밸리의 신기술을 한국에 즉시 전파함으로써 한국을 소프트웨어 강국으로 만들겠다는 당찬 포부를 가지고 있다.

 

COO 이윤수(경영·컴퓨터공학 14), CEO 강영훈(다트머스대학 컴퓨터공학 13), 기술 이사 김신의(고려대 전기전자공학·수학 08), 디자이너 하지은(숙명여대 산업디자인·시각디자인 14)가 의기 투합했다.

 

이들은 2015년 7월경 강영훈 씨가 미국 유학하면서 스타트업에 관심이 생겨 한국에 돌아와 함께 이야기를 하면서 본격적으로 창업을 계획하게 되었다. 학원에서 프로그래밍 강의를 하면서 시간적 제약으로 학생들에게 일일이 피드백이 어려웠던 점, 학생들이 부담 없이 질문할 수 없었던 점, 그리고 개인별 수준 차이로 강의에 어려움을 겪었던 점에 주목하여 오프라인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고 온ž오프라인의 장점을 합쳐 코딩 교육 서비스를 생각하게 되었다.

 

코드잇은 ‘Python 프로그래밍 기초’, ‘JAVA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 ‘아이폰 어플 개발’의 세 가지 프로그래밍 강의를 온라인으로 제공하며 대학교에서 가르치는 이론과 실제로 쓰이는 실무를 합한 교육 방식을 지향한다. 코드잇의 교육 시스템은 크게 다섯 가지 특징이 있다. △핵심만 압축한 5분 내외의 간결한 강의 △꿀팁들을 정리한 강의노트 △각 개념마다 2~3개의 필수 과제 지정 △직접 개발한 자동 채점기로 과제 채점 및 피드백 △ 문답 게시판을 통한 답변시스템 이다.

 

코드잇은 작년 6월 처음 서비스 런칭 후 2~3개월까지는 수강생 확보에 많은 애를 먹었다. 회사에 돈이 부족해 사비까지 털어서 통장 잔고가 0원까지 찍었다. 어떤 날은 ‘이 사업으로 100억을 벌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어떤 날은 ‘정말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면서 두려움도 느끼고, 정신적 스트레스도 높았다. 지금은 하나같이 과정이 힘든 만큼 보람 있고, 인생에서 가장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에 매우 만족해 하고 있다.

 

이윤수 COO는 “프로그래밍을 배우고 싶은 사람들이 고민없이 바로 코드잇을 찾는 미래가 왔으면 좋겠다”며 “코딩 교육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아주 중요한 교육이 만큼 코드잇이 온라인 프로그래밍 교육으로 국내 최고, 세계 5위 권 스타트업으로 성장하는 것의 최종 목표다”는 당당한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경영대학의 창업 관련 다양한 지원 사업과 프로그램들로 도움을 많이 받고 있고, 쾌적한 창업공간에서 일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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