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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아뜨리움 입주동아리 프리즘...보는 색에서 만지는 색으로
등록일: 2018-03-22  |  조회수: 471

창업동아리 프리즘(FRISM)이 2017년 11월 경영관 스타트업 아뜨리움에 입주했다. FRISM이라는 이름은 자유를 의미하는 ‘Free’와 빛의 색을 분리해주는 도구인 ‘Prism’의 합성어이다. 눈으로 볼 수 없었던 빛의 색들은 프리즘을 통해 구분된다. 이들은 시각장애인들이 새롭게 디자인된 색상기호를 통해 색을 구별함으로써 자주적 의생활이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리즘’이라는 네이밍에는 이들의 사업 목표가 잘 반영되었다. 

다양한 전공을 가진 7명의 학생들이 창업동아리 프리즘을 위해 의기투합했다. 이소담(생활디자인 13) 학생을 대표로 하여 김동엽(UIC 창의기술 14), 김지수(도시공학 14), 박병선(경영 13), 오세준(사회복지 12), 이유민(경영 16), 한동현(전기전자 13) 이다.

 

프리즘은 ‘어떻게 하면 시각장애인들이 옷을 구매할 때 시각 이외의 방법으로 색을 구별할 수 있도록 할까?’라는 고민에서 시작되었다. 이소담 대표는 생활디자인학과 <통합디자인 스튜디오> 수업을 계기로 여러 시각장애인들을 만나보면서 그들이 옷을 구매할 때 가장 중요시 여기는 것은 색상임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색상을 직접 구별하기 힘들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색상의 촉각화와 관련한 아이템을 개발하였고 이를 사업화하기 위해 팀원들을 모았다.

 

창업동아리 프리즘의 첫 프로젝트는 색상기호였다. 프리즘은 의류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색상을 촉각으로 인식하기 쉬운 기호를 만들어 옷에 자수로 표시하는 솔루션을 구상했다. 점자가 있음에도 기호를 새로 만든 이유는 시각장애인의 95%는 점자를 모르기 때문에 직관적으로 알기 쉬운 색상기호를 디자인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리고 현재는 이 기호가 새겨진 의류 및 잡화 제품을 생산하여 크라우드 펀딩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이소담 대표는 “평소 회의를 진행하거나 샘플 물품을 보관할 창고 공간이 없었고 이슈가 발생할 때마다 수시로 장소를 구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경영관 스타트업 아뜨리움에 입주하게 됨으로써 이런 불편함이 해소되었고 업무 진행 속도도 빨라지게 되었다”며 입주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이 대표는 아뜨리움에 입주해있는 동아리들과의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리즘은 현재 디자인이 완료된 색상기호를 바탕으로 가벼운 제품들을 생산 준비 중이다. 이미 생산라인에 대한 부분은 협의가 완료되었고 제품 생산 시점부터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하여 우선 프리즘이라는 브랜드와 제품, 가치를 공유할 예정이다. 그리고 이후 자체 브랜드 파워를 확보하면프리즘이 생산하는 제품 및 시장의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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