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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경영연구 총서 발간 기념 북콘서트...한국기업경영을 논하다.
등록일: 2019-06-21  |  조회수: 123

연세대학교 경영대학과 경영연구소는 2019년 4월 19일 오후 4시 경영관 101호에서 경영대학 100주년 기념 기획도서, ‘한국기업경영연구 총서 발간 기념 북콘서트’를 개최하였다. 한국기업경영연구 총서는 2015년 연세경영 10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기업들의 다양한 경영 사례를 분석하고 성공모델을 규명함으로써 한국 경영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나가고자 시작되었다.

 

이번 북콘서트는 현재까지 발간된 『기업지배구조의 모든 것』(연강흠, 이호영, 손성규 공저), 『동아시아의 부상 1960-2020』(정구현, 박승호, 김성민 공저), 『추격전략 2.0』(최순규, 박정민 저)를 바탕으로 진행되었다.

 

 

먼저 정구현 경영대학 명예교수가 저서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기업들의 당면 과제와 핵심 과제에 대해 주제 발표를 했다. 정 교수는 저성장경제 타개책, 새로운 성장동력원, 승계문제,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 등을 우리나라 기업들의 당면 과제로 꼽았다.

 

한국, 중국, 일본, 대만의 경제는 압축성장을 해왔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압축성장을 한 경우 일본과 같이 장기침체를 겪는 것은 불가피한가가 화두로 떠오르나, 결국 각국 경제제도에 따라 다른 지배구조의 특징을 낳았다. 한국의 소유경영 문제 역시 문화적 차이를 받아들이고 고민해야 하는데, 현재 우리나라는 가족경영시스템을 대체할 시스템이 제대로 개발되어있지 않은 상태에서 승계가 이뤄지게 되면서 상속세 등의 장벽에서 승계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중국의 100년이 넘는 시장경제 역사 중 계획경제 기간은 25년 정도에 불과하다. 한국보다 긴 자본주의 역사를 가진 중국 기업들이 축적한 역량을 펼치며 미국에 충격을 주고 있는데, 지금 전개되고 있는 미중 패권경쟁과 그 경쟁의 핵심요소가 될 ‘기술 발전’을 우리나라 기업이 헤쳐나가야 할 큰 과제로 제시했다.

 

 

신진영 경영연구소장의 사회로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책 공저자인 경영대학 연강흠, 이호영, 손성규, 정구현, 최순규 교수와 울산대 박정민 교수가 패널토론자로 나서, 한국기업경영의 문제해결방안을 토론했다.

 

 

 

우리나라 기업 지배구조와 승계 문제 및 미래 방향성에 대해 연강흠 교수는 우리나라에 회사를 차리겠다는 생각이 들게끔 하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함을 강조하는 한편, 상속세 문제에서 전문경영인 체제로 넘어가는 경우가 대다수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손성규 교수는 실제 제도의 실행이 중요한데, 아직 소유경영체제에 전환기가 오기 힘들 것이라 예측했으며, 이호영 교수는 창업자들은 모니터링에 집중하고 전문경영진들이 앞서 나가는 모습이 보편화될 것을 전망했다. 성공적인 추격자였던 삼성과 현대가 선도자로서 당면한 과제와 해결방안에 대한 논의에서 박정민 교수는 기술선도를 위해 전략적 제휴를 통한 자기 진영 구축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순규 교수는 자동차 시장은 기술발전이 미미한 편으로, 브랜드 문제 해결이 선행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박세열 교수의 소유주와 전문경영인 풀에 대한 질문에 정구현 교수는 “전문경영자는 많으나, 사실 전문경영자와 소유경영자 3세 모두는 위험을 감수하기보다는 현상유지를 택하므로 산업역동성을 위해서는 결국 새 창업자를 기대해야 할 것이다”고 답했다. 서길수 경영대학장은 “연세 경영도 다시 기업가 정신이 필요하다. 앞으로 학생들의 기업가 정신 함양과 창업을 장려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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