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경영대학은 10월 15일 오후 2시 경영관 아뜨리움에서 경력개발센터 오픈식을 개최하였다. 한재훈 경영대학 부학장의 사회로 진행된 오픈식에 교내 관계자와 학생들 다수가 참석했다. 

 서길수 경영대학장은 “학생들을 만나면서 진로가 가장 고민이라는 얘기를 들었기 때문에 경력개발센터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경력개발센터 오픈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김용호 연세대학교 학생복지처장은 “취업을 위한 취업이 아니라 저학년부터 나의 적성을 파악하면서 진로를 구상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경영대를 시작으로 단과대 차원에서의 경력개발 지원이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Global MBA Class of 2020 원우회장 얼리스 베스트(Allyce Best)는 “Global MBA 학생의 많은 수가 한국에서 일하기를 바라기 때문에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며 “이번 경영대 경력개발센터 오픈은 학생들에게 매우 고무적이다”고 했다. 이어 경력개발센터를 마련해 준 학교에 감사함을 전했다.

경영대 경력개발센터에서 직접 학생들을 만나고 상담할 이강욱 직원은 “경영대학에 와서 보니 학생들의 취업과 경력개발에 대한 니즈가 높음을 알게 되었다.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니 학생들이 편히 이용하면 좋겠다”는 오픈 인사를 건넸다.

 이어 경력개발센터에 바라는 점과 학생 자신의 희망 진로를 작은 종이에 적어서 소망나무에 걸었다. 오픈식 이후 경영관 108호에 자리잡은 경력개발센터 오픈 테잎 컷팅 후 새롭게 단장한 경력개발센터 내부를 둘러보았다. 

 경력개발센터는 ‘연세경영인의 No.1 경력개발도우미’라는 비전을 가지고 연세경영의 우수한 인재에게 지원서 첨삭, 경력개발 컨설팅, 모의면접 등을 통해 개인별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성공적인 경력개발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소망나무 메모]

“학생들이 500% 취업을 이루는 그날까지!”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학생들을 위한, 우리의 미래를 위한 경력개발센터! 그 시작을 축하하고 앞으로가 기대됩니다”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좋은 사람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곳으로 연결해 주세요.”

“좋은 곳에서 좋은 사람들과 일할 수 있길” 

“모두들 행복의 길로 갈 수 있기를!”

“해외 취업에 관한 다양하고 자세한 정보 알려주세요” 

“정보 얻기 힘든 대학원생이나 외국인 유학생에 대한 지원 많이 부탁드립니다.”

“I wish the Career Development Center lots of success in helping the students to prepare for their future careers after graduation”

“Hello CDC, I welcome you on our team, and I wish there are an abundant number of resources for all students. Looking forward to this cen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