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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오랜 침묵을 깨고 제55대 상경 & 경영대 학생회 출범...김민욱 학생회장
등록일: 2019-06-21  |  조회수: 198

2017년 11월부터 2019년 3월까지 긴 공백을 깨고 2019년 4월 연세대학교 제55대 상경ᆞ경영대 학생회(RE:FEEL)가 출범했다. 단과대 학생회는 해당 단과대 소속 학생들의 의견을 대표하고 복지를 지원하는 등 대학생활에 있어 총학생회 못지않게 중요한 기능을 담당한다. 연세대학교 상경ᆞ경영대 학생회는 투표율 부진, 출마 선본 부재 등을 사유로 2017년 11월부터 3학기 동안 공석이었고 비상대책위원회가 그 기능을 대신 수행했다.

 

오랜 침묵을 깨고 2019년도 1학기에 제55대 상경ᆞ경영대 학생회 RE:FEEL이 출범했다. 상경ᆞ경영대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공약을 내세웠던 RE:FEEL은 현재까지 졸업생 멘토링, 간식행사, 경영관 24시간 개방 등 여러 방면에서 상경ᆞ경영대 학우들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RE:FEEL의 김민욱(경영 17) 학생회장과 학생회의 활동과 필요성을 인터뷰로 담았다.

  

Q1> RE:FEEL(리필)을 잘 모르는 학우들을 위해 RE:FEEL과 본인에 대해 간략히 소개해 주세요.

김민욱> RE:FEEL은 제55대 상경ᆞ경영대 학생회로 상경경영대 내 오랜 학생회의 부재를 깨고 등장한 학생회입니다. 학우들의 요구에 귀 기울이고, 당선 전 약속 드렸던 공약을 이행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번 4월부터 상경ᆞ경영대 학생회장으로 당선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상경ᆞ경영대 공동체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여 좋은 결과물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시험 응원 간식행사

 

Q2> 2017년 11월부터 2019년 3월 리필이 당선되기 전까지 상경ᆞ경영대 학생회가 구성되지 못했는데, 선거를 준비하게 된 동기와 준비 과정에서의 어려움, 당선되었을 때 감회가 어땠는지 말씀해주세요.

김민욱> 경영 2반 회장, 경영대학 홍보대사 비즈연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학우들과 학교에 대한 애정이 커졌던 것이 근본적인 출마 이유입니다. 준비 과정에서는 아무래도 학우들의 학생회에 대한 무관심이 가장 큰 어려움이었습니다. 실제로 투표율 미달로 인한 선거 무산의 전례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선거 과정에서는 학생회의 필요성을 알리는 것에 초점을 두었습니다. 당선 당시, 투표율이나 득표율 같은 전체적인 수치들이 제 기대 이상으로 긍정적이었기에 학우들에 대한 감사함과 책임감을 느낍니다.

 

Q3> 리필의 목표는 무엇이고 이를 이루기 위해 리필은 현재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지 말씀해주세요.

김민욱> 55대 학생회의 1차 목표는 학우들의 복지 수준 개선과 상경ᆞ경영대 공동체 발전이며, 2차 목표는 학생회의 지속적인 유지입니다. 2차 목표는 이번 학생회가 학우 여러분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 자연스럽게 달성될 목표라고 생각하여 1차 목표 달성에 보다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졸업생 멘토링, 학회 연계 진로 설명회 등의 진로 관련 행사를 주최했고, 현재는 경영관 24시간 개방 같은 사업들도 진행 중입니다. 또한 저희가 공약으로 내걸었던 CPA 지원 확대, 전공자 보호 비율 확대, 국제캠퍼스 경영학 과목 개설 등 다양한 공약들을 이행하기 위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이들 공약의 성실한 이행과 학우들의 요구에 따른 다양한 복지 사업들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Q4> 전반적으로 학생회 조직이 축소되고 있는 추세이지만, 그럼에도 학생회는 필요하다는 것을 RE:FEEL을 보면서 느끼는데, 학생회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김민욱> 학생회가 소통의 기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그 필요성을 찾을 수 있습니다. 학우들의 복지 수준 개선, 더 나아가 공동체 발전은 학생들만의 힘으로 가능한 것이 아닙니다. 교수님과 행정팀 직원 선생님 등 학내의 다양한 구성원과의 소통을 통해 함께 이루어야만 가능합니다. 다만, 모두와 함께 소통하고 목표한 바를 이루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의견을 하나로 모아야 합니다. 그 역할을 해낼 자격이 있고, 해내야 하는 것이 학생회인 만큼 소통의 가치에서 학생회의 필요성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일례로 RE:FEEL이 기말고사 기간 동안 진행한 경영관 24시간 개방 시범 운영은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교학부학장 한재훈 교수님과의 논의 하에 추진되었고, 논의 과정에서 학생회는 학우들의 의견을 대표해서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대표 기구로서 학생회의 필요성을 더욱 느낀 계기였습니다. 한편, 학교 측에서 경영관 24시간 개방에 대해 안전 사고 등의 우려를 표했기에 학생회 차원에서 관리 역을 배정하고, 학우들에게 지정된 공간에서만 이동하는 방침에 협조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학교 안에서 누릴 수 있는 기회가 있을 때, 이에 대한 반대급부로 학생들이 정해진 방침을 지키는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앞으로 학생들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는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졸업생 멘토링 진행]

 

Q5> 마지막으로, 상경ᆞ경영대 학우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나 당부하고 싶은 말씀 있으시면 말씀해주세요.

김민욱> 상경ᆞ경영대 전체의 실익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회, 그리고 회장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먼저 전합니다. RE:FEEL은 학기 중에 경영관 B215호와 대우관 B202호에서 재실 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페이스북 페이지와 인스타그램 페이지에 학생회의 사업과 공지를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학우들에게 여러 편의를 제공하고 도움되는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리고, 온∙오프라인으로 마련된 소통 창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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