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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학생 수학경시대회에서 은상·동상 나란히 수상
등록일: 2017-12-27  |  조회수: 1,164

전국 대학생 수학경시대회 2분야(비전공자 분야)에서 김도연(경영 14), 홍성우(경영 09) 학생이 나란히 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대한수학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1981년도부터 실시한 전국 규모 시험이다. 수학 전공생 대상인 1분야와 비수학 전공생 대상인 2분야로 나뉜다. 2분야 역시 주로 이공계열이나 의과계열 학생들이 참가하는데, 올 해 36회 시험에서 연세경영 재학생이 두 명이나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 하다. 시상식은 12월 27일 개최되었다.

은상을 받은 김도연 학생은 수학을 복수전공하고 있다. 김 양은 “시험을 따로 준비한다기 보다는 평소 수학 복수전공 공부를 충실히 하는 데에 집중한 것이 도움이 되었다”며, “기출문제는 시험 출제 경향을 파악하는 정도로 활용하고 2학기 개강 직전부터 자투리 시간에 풀어보는 것이 좋겠다”고 향후 대회에 도전할 학생들을 위해 조언했다.  

고등학교 시절 문과를 공부했던 김 양은 다른 이공계 학생들에 비해 뒤늦게 2학년이 되어서 본격적으로 대학교 미적분학과 선형대수 등에 대해 공부했다. 하지만 “언제 시작하든 그 분야에 대한 열정과 흥미가 있다면 결코 늦은 때란 없다는 점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아직 뚜렷하게 정한 바는 없지만 우선 지금 당장 흥미를 느끼고 있는 수학 공부를 계속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동상 수상자 홍성우 학생은 고등학생 때부터 수학을 좋아했다. 그때는 수능에 나올만한 어려운 문제들을 풀어보고 맞추는 것이 재미있었으나 대학교 입학과 함께 다시는 수학 공부를 하지 않을 거라 생각했다. 그러나 경영학을 전공하면서 재무, 생산 등의 경영 활동이 수학적으로 모형화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수학에 다시금 관심을 가졌다.

홍 군은 “경영학과 교수님들로부터 수준 높은 경영학 지식을 배우는 동시에 수학, 통계학 등 타 전공 교수님들의 가르침도 받고 있다”며 “문과 계열인 연세경영이 두 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는 점은 다양한 학문적 관심을 가진 학생들이 자유롭게 타 전공을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된 연세와 연세경영의 장점이 그대로 표출된 것이다”며 수상 의미와 소감을 전했다.

 

수상 소식을 접한 김성문(경영과학 전공) 교수는 “과거에 선호되던 전통적 직업들에 비해, AI 및 빅데이터 시대의 미래에 각광받는 직업들이 지금과는 많이 달라질 것이다. 10~20년 후 에는 분석적/수학적 사고력과 코딩 능력을 갖춘 인재가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다. 경영학을 기본으로 하고, 수학 또는 통계학, 컴퓨터공학을 부전공 또는 복수전공하며 한발 앞서가는 위 두 학생들이야말로 진정한 융합형 인재라 할 수 있으며, 경영대 후배들에게 많은 도전과 신선한 자극을 줄 것이다”며 수상의 의미를 되짚었다. 또한, “김도연, 홍성우 학생을 서로 다른 학기에 가르쳤는데, 지금까지 15년 교수생활 중 최고의 학생 중 몇 명이다.  연세경영을 계속 빛내는 훌륭한 미래 인재로 성장할 것이라 확신한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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