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경영대학 이무원(매니지먼트 전공) 교수가 김필규 JTBC 주말 뉴스룸 앵커와 함께 『붉은 여왕 전략』 도서를 출간하였다.

‘붉은 여왕 전략’은 루이스 캐럴의 동화 『거울나라의 앨리스』에서 주인공 앨리스가 붉은 여왕과 계속해서 달리기 경주를 하는 장면에서 착안한 이론이다. 이 장면에서 여왕은 앨리스에게 “여기서는 쉬지 않고 힘껏 달려야 제자리야. 어딘가 다른 데로 가고 싶다면 지금보다 두 배는 더 빨리 달려야 해”라고 말한다.

이 교수는 이처럼 진화하는 경쟁 환경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진화해야 한다는 의미의 ‘붉은 여왕 전략’을 지상파와 4개 종편 채널이 넘치는 방송계 레드오션에서 JTBC 뉴스룸이 살아남은 비결로 꼽고 JTBC 고유의 브랜딩을 경영학적 관점에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