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회 상경·경영 융복합 발표회가 지난 11월 25일 경영관 B205호에서 약 2시간 동안 개최되었다. 융복합 연구 발표회는 경영대학과 상경대학 교수들은 양 대학 융복합 연구 활성화와 학문 수준의 제고를 위해 2017년부터 시작되었다. 이는 경영대학의 경영연구소, 상경대학의 경제연구소와 데이터사이언스연구소가 공동 개최하며, 이번 발표회는 경영연구소가 주관했다.

 연구 발표에 앞서 서길수 경영대학장은 “두 대학의 교수가 협업으로 이루어진 연구를 발표하는 자리여서 매우 의미가 깊다”며 환영인사를 건넸다. 신동천 상경대학장은 “융복합 연구가 학문적 성과 뿐 아니라, 교수 서로가 진행하는 연구가 무엇인지 알아 가길 바라고, 앞으로도 두 대학 간 협업 체제가 지속되기를 바란다”는 개회사를 전했다.

 융복합연구 세미나를 후원하는 김영진(경영 75, 한독 회장) 동문이 바쁜 일정으로 서면 인사를 보냈다. 그는 기술 융합 시대로 대변되는 4차 산업 혁명의 시기에, 연세 상경·경영이 다양한 방식으로 미래사회를 이끌어가는 융합 연구를 선도하여 연세 상경·경영만의 전통을 이어나가길 바란다”는 축사를 전했다.

이번 발표는 총 4개의 세션으로 이루어졌고, 4개 세션 모두 상경대와 경영대 교수가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 세션1: ‘What Do Millions of Repurchase Agreements Say About the Repo Market?

               (경영대 재무 전공 강기윤 교수 & 상경대 경제학부 최상엽 교수)

- 세션2: ‘경제 분석을 위한 텍스트 마이닝’

             (상경대학 경제학부 박기영 교수 & 경영대학 재무 전공 신진영 교수)

- 세션3: ‘벤처기업의 상장(IPO)이후 혁신 성과 예측 연구’

             (상경대학 응용통계학부 김현태 교수 & 경영대학 재무 전공 신현한 교수)

 - 세션4: ‘Prediction of Time-varying Clustered Bankruptcy’

               (경영대학 재무 전공 엄영호 교수 & 상경대학 응용통계 임종호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