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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Briefs
클래스 톡...오픈 강의, 누구라도 들을 수 있다
등록일: 2018-12-18  |  조회수: 205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은 정규 강의를 오픈하여 클래스 톡을 진행하고 있다. 2018-2학기 6개 과목을 클래스 톡으로 오픈 하였다. 그 과목은 신동엽 교수의 <상시 창조적 혁신과 21세기형 경영>, 박헌준 교수의 <창업402: uSEE 소셜벤처프로젝트>, 정동일 교수의 <창업102: 혁신과 창업을 위한 경영학이야기>, 배성주 교수의 <최첨단 기술트렌드와 기술경영>와 <창업하기>, 김도윤 연구교수의 <창업207: 스타트업만들기> 이다. 이 중 일부 클래스 톡 강의 내용을 정리하였다.

 

» 기후 변화의 문제와 지속가능한 에너지 플랫폼...홍종섭 연세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

 

<최첨단 기술 트렌드와 기술 경영> 수업에서 연세대학교 기계공학부 홍종섭 교수가 10월 30일 강의했다. 사람들이 보통 에너지 플랫폼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기술이라고 생각하는데, 기술보다 정책적인 면과 자원, 환경 등의 여타 부분이 더욱 중요하다고 홍 교수는 설명했다.홍 교수는 에너지 수요 급증으로 대기에 이산화탄소량이 많아져서 지구 온난화가 심화되고 있다며, 에너지 플랫폼에 대한 자신의 바람을 전했다.

 

홍 교수는 신재생 에너지 산업에 대해 태양광, 풍력, 지열발전 각각의 장단점과 신재생 에너지 산업과 결합된 배터리 산업에 대해 간략히 언급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사례를 들어 학생들에게 “신재생 에너지 산업에서 기술적인 것만 생각하지 말고 정책과 같은 다른 부분을 더욱 중요하게 생각하라”고 첨언한 후 강연을 마쳤다.

 

» 인간과 하나된 기계...유기준 연세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10월 2일 <최첨단 기술 트렌드와 기술 경영> 수업에서 유기준 연세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교수는 ‘인간-기계 인터페이스 적용을 위한 새로운 생체전자공학’을 주제로 강의했다.

 

유 교수는 마음대로 접을 수 있는 장치(플렉서블 장치)를 이용하여 기존 제품의 효율성을 더욱 높일 수 있기 때문에 미래에는 플렉서블 기술이 더욱 발전하면서 이 기술을 활용하여 생체전자공학(bio-electronics) 기술의 개발이 가속화 될 것이라 전망했다.

 

생체전자공학의 예로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삽입형 디바이스 두 가지 종류를 설명했다.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여러 센서를 통하여 신체의 정확한 신호를 측정하기 위한 것으로, 전자피부를 그 예로 들었다. 또한 삽입형 디바이스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측정하는데 한계가 있는 신호를 측정하기 위해 활용된다. 직접 신체 삽입형 기계이다 보니 생체적합성, 생체안정성 등을 충족해야 하는데 각종 기술의 발달로 많은 부분이 해결됐다고 전했다. 최근에는 물에 녹는 디바이스까지 개발되어 삽입형 디바이스의 한계를 많이 극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기술을 통한 인간운동의 재활과 보조, 안주은 서울대학교 체육교육과 교수

 

11월 6일 <최첨단 기술 트렌트와 기술 경영>) 수업에서 안주은 서울대학교 체육교육과 안주은 교수가 ‘기술을 통한 인간운동의 재활과 보조’를 주제로 한 강의에서 인간과 기계를 비교한 후 로봇을 통한 운동 재활에 대해서 설명했다.

 

안 교수는 연산, 신호전달, 근육 등 여러 면에서 인간보다 기계가 뛰어나지만, 축구경기에서 사람과 로봇을 비교하면 사람의 성과가 좋다고 했다. 인간은 반복된 학습과 훈련을 통해 새로운 신경회로를 구축, 개발하며 이로 인해 하드웨어의 한계를 극복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으로 로봇을 통한 운동 재활에 대한 주제로 넘어갔다. 로봇을 통한 운동 재활에서 상체 재활에서는 효과가 있지만, 상체 재활에서보다 신기술을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하체 재활에서는 효과가 거의 없다는 사례를 보여줬다. 이 사례를 통해 안 교수는 단순한 기술 진보가 아닌 인간 운동에 대한 과학적 이해가 중요하다는 것을 역설했다.

 

안 교수는 역학적인 자극에 대한 동조운동을 보여줌으로써 학생들에게 보행 재활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법을 보여 주었으며, 마지막으로 높이뛰기, 수영 등의 올림픽 사례를 통하여 단순한 과학적 원리로도 ‘기술도핑’ 없는 스포츠 기록의 향상이 가능하다는 것을 설명한 후 강연을 마쳤다.

 

» 신약개발...가천대 박태식 교수

 

<최첨단 기술 트렌드와 기술 경영> 수업에서 박태식 가천대학교 교수가 ‘신약개발(Drug Discovery and Development)’을 주제로 강의했다.

 

박 교수는 신약개발의 과정에서 화학, 의학, 생물학, 마케팅 등의 여러 학문이 융합되기 때문에 “신약개발은 종합예술이다”고 했다. 신약개발 과정은 크게 3단계 ‘질환 선택과 기초 연구(Target selection & validation), 발견(Discovery), 개발(Development) 과정으로 구성된다.

 

질환 선택과 기초 연구 과정에서는 질환을 찾아내고 분자 연구를 통해서 그 질환의 메커니즘을 찾아낸 다음, 동물 실험으로 증명한다. 그 다음의 발견 과정에서는 약의 타겟을 고르고 생물학적 활동을 규명하기 위한 테스트를 개발한 후, 이 과정에서 개발한 선도물질의 최적화를 이끈다. 마지막 개발 과정에서는 이전 과정에서 만들어진 약의 독성과 효험을 동물 모델을 통해서 조절하고 개발한 약에 대한 특허를 설정한 후 시장에 약을 판매한다.

 

» 스마트홈...SK텔레콤 박준석 팀장

 

<최첨단 기술 트렌드와 기술 경영> 수업에서 박준석 SK텔레콤 팀장이 11월 13일 스마트 홈을 주제로 강의했다.

 

박 팀장은 IOT는 인터넷과 연결되지 않았던 기기들을 유/무선을 통해서 인터넷과 연결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고, 스마트홈은 IOT기술을 활용하여 자택의 기기들에 대한 새로운 이용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 다음, SK텔레콤의 스마트홈 서비스 기술에 대해 설명했다. 스마트홈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서비스 관점에서 시장에 접근해야 한다. 그래서 SK텔레콤은 자사의 통신가입자뿐만 아니라 전국민 대상의 스마트홈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화이트 해커를 고용해서 보안 취약점을 계속 찾아내고 도어락과 가스밸브 같은 아주 중요한 부분에서는 알림 기능만 제공하고 앱으로 직접 제어할 수 없도록 하는 방법 등을 통해 스마트홈의 확산에 따른 보안 리스크를 낮추려 노력하고 있다.

 

SKT 스마트홈 기술 중에 박 팀장이 가장 자신 있는 기술은 ‘알리미 서비스’라고 했다. 알리미 서비스는 앱에 들어가지 않아도 필요한 상황과 맥락에 적합한 서비스를 팝업 메시지로 먼저 알려 주는 것이다. 그 예로 집에서 1.5km이상 벗어나면 스마트폰의 팝업 창을 통해서 집안의 기기들을 외출모드로 변경할 것인지 미리 알려주는 것이다. 박 팀장은 그 밖에 SK텔레콤 스마트홈이 제공하는 각종 조건부모드, 스마트홈 에어 서비스에 대해서 설명한 후 강연을 마쳤다.

 

» 해외 아이디어 국내화가 관건…오정민 히든트랙 대표

<창업207: 스타트업 만들기 수업> 수업에서 오정민 히든트랙(Hidden Track) 대표가 11월 7일 강의했다. 히든트랙은 린더(Linder)라는 앱을 운영한다.

 

린더는 관심 분야 일정을 알려주는 일정 구독 캘린더 앱이다. 이는 스포츠, 문화, 뷰티 등 여러 관심 일정들을 한 곳에 모아 확인할 수 있다는 편리함이 장점이다. 히든트랙은 파트너 기업의 대시보드를 이용하여 사람들의 캘린더 이용 현황을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여러 파트너 기업들과 일정에 관한 협업을 진행한다. 예를 들어 언제 어떤 일정이 인기가 많은 지를 히든트랙이 분석하여 파트너 기업에 전달하면 그 데이터를 보고 자신의 기업 일정을 수정하는 형식이다

 

히든트랙은 약 7개월 간의 프로토타이핑 기간을 가졌는데, 처음엔 학사일정부터 시작하여 페이스북에서 사람들의 반응을 보면서 점차 스포츠 등 다른 분야로 영역을 넓혔다. 오 대표는 “자신이 생각한 아이디어는 해외 어디든 있다고 생각해야 한다. 그 아이디어가 해외에서 잘 나가는 경우 벤치마킹을 하여 국내화를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 스타트업이 알아야 할 법률 상식…김성훈 로고스 변호사

 

11월 14일 김성훈 로고스 변호사가 <창업207: 스타트업 만들기 수업> 수업에서 강의했다. 김 변호사는 기업 투자계약 관련 자문을 하고 있다. 로고스는 작년에 로고스 스타트업센터를 창립하였고, 김 변호사는 현재 센터의 기획담당 변호사를 역임하고 있다.

 

이 날의 강의 주제는 ‘스타트업이 알아야 할 법률상식’이었다. 김 변호사는 공동창업 사업의 주체 파악, 공동창업자 분쟁예방, 스타트업의 자금조달과 스타트업 투자계약 실무를 두루 설명했다.

 

김 변호사는 조합과 주식회사 등 회사의 종류에 대해 살펴보고 각 회사의 특징들을 스타트업 창업과 관련하여 설명하였다. 예를 들어, 주식회사를 창업할 때 주주간 계약 상황에서 공동창업자 영업상 비밀 유지의무를 설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실제로 이 부분을 간과하여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또한, 회사별 분쟁사례를 살펴본 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분쟁예방법을 설명했다. 예를 들어 수익분배와 책임의 문제에 있어서는 역할분담 및 충실의무 기준을 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 스타트업 투자...이필성 샌드박스 대표, 홍남호 카카오벤처스 심사역

 

11월 28일 <창업207: 스타트업 만들기 수업> 수업에서 이필성 샌드박스 네트워크 대표와 홍남호 카카오벤처스 심사역 두 명의 연사를 클래스 톡에 초청했다.

 

이필성 대표는 창업가 관점에서 본 스타트업 투자에 대해 강의했다. 이 대표는 “팀 빌딩이나 사무실 위치 선정 등 다른 것들도 중요하지만 기본적으로 투자가 중요하다”고 했다. 스타트업의 자금 조달 방식 중 대출과 전략적 투자, 재무적 투자의 차이를 살펴보면서 투자의 개념을 알아보았다. 이 대표는 “돈이 매우 많다면 투자가 필요 없지만 그런 경우는 많지 않다. 또한 투자는 단순히 운영자금뿐 아니라 회사 가치에 대한 평가, 스타트업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요소 확보 등 여러 가지 이유로 필요하기 때문에 좋은 투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홍남호 심사역은 스타트업 투자 검토에 대해 강의했다. 이필성 대표가 창업가의 관점에서 스타트업 투자를 강연했다면 홍 심사역은 투자 기업의 관점에서 스타트업 투자에 대해 강연하며, “투자 단계에서 초기 투자는 마치 10대의 연애처럼 현실적인 요소를 덜 고려한다면, 후기 투자는 결혼처럼 점차 현실적인 요소를 많이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홍 심사역은 “투자 적격 심사 시, 소비자들이 정말로 불편해하는 문제점을 잘 해결하고 고객의 습관을 잘 변화시킬 수 있는가, 시기가 적절한가, 비즈니스 모델은 어떠한가를 중점적으로 고려한다”며 “하지만 초기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팀이다. 어떤 사람들이 사업을 진행하는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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