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4호 뉴스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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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 세계 속으로 뻗어나가는 제1기 uGET 최종 발표회 열려

연세 경영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야심차게 시작하였던 uGET! 지난 10월 10일 대우관 2층 최고 경제인 교실에서 지난 6개월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uGET 최종 발표회가 열렸다. Let’s go global to China, Let’s go global to emerging market, Let’s go global to Vietnam이라는 세 가지 테마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발표회는 김태현 경영대학장과 김진우 학과장을 비롯하여 프로젝트 참여 기업의 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중국의 뉴미디어 시장에 대해 조사한 一起加油(Yi Qi Jia You) 팀의 평가를 위해 발표회에 참관한 진해동 SBSi 영상사업팀장은 “학생들과의 프로젝트를 통해 사업자적인 관점에서 벗어나 고객의 관점에서 시장을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라고 말하면서 “학생들의 수준에서 기업에게 유효한 제언을 하고, 현실적으로 부딪히는 문제들을 예리하게 지적해낸 점이 무척 인상적어서 이번 uGET 프로그램에의 참여가 무척 만족스럽다.”라고 표현했다. 한편, 베트남의 인터넷 시장 조사와 Daum의 베트남 시장 진출 가능성 프로젝트를 수행한 We’ve got it 팀의 책임자였던 Daum Communications 임진욱 대외협력본부장 또한 “기업에서는 평소에 단기 출장으로만 수박 겉핡기 식으로 이루어졌던 표면적 시장 조사를 학생들이 약 4주라는 기간에 걸쳐 현지인들과 직접 interaction하게 함으로써 베트남 현지의 실질적인 인터넷 사용 패턴에 관한 이해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하며 “프로젝트 전반적인 과정을 학생들이 자발적이고 주도적으로 진행해나갔던 점과 학교 측에서 학생들의 글로벌적 성장을 위해 대규모의 지원을 한다는 점에 상당히 놀랐다.”며 큰 만족감을 표했다.

uGET 최종 발표회는 몇 개월 간 지식의 상아탑에서 잠시 벗어나 실질적인 비즈니스 환경과 세계화를 체험했던 참가 학생들이 이제까지의 경험을 다른 경영대학 학생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는 기회로서의 의의 또한 지녔다. 이번 행사에 참관한 박혜민(경영 07) 학생은 “uGET 프로그램은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학생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인 것 같다”고 표현하면서 “해외 각국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온 학생들을 보면서 글로벌적 감각을 키워야겠다고 다시 한 번 자극받는 계기가 되어, 내년 제 2회 uGET 때 반드시 도전할 것”이라고 포부를 보였다.

한편, 제1기 uGET 참가 10팀 중 1등의 영예는 박선주 교수와 안용일 삼성전자 UDS 디자인연구소 수석의 지도 하에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Frontier Countries Migration and Forecasting’ 삼성전자 프로젝트를 수행한 “The Penguins in South Africa” 팀의 윤지현(경영 04) 이영준(경영 04) 이종대(경영 04) 학생에게 돌아갔다.

김태현 학장은 “한창 성장하고 있는 국가들에 학생 대표로 파견되어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프로페셔널한 발표를 선보이는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학생들을 보면서 미래 경영인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라고 밝혔다. 첫 시행임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으로 치루어진 제 1회 uGET 프로그램은 이렇게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되었다.

• 2008 uGET 프로그램에 지원해 주신 기업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다음커뮤니케이션, 롯데백화점, 삼성전자, 우리은행, GS건설, SBSi, TNS Korea • 2009년도 uGET 프로그램에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문의: 02-2123-5459, jmyang@yonse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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