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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 김현성(경영 06), 동부 금융 제안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 미국 월가 탐방 프로그램 참여

연세대 경영학과 김현성(경영 06) 학생은 동부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12 동부 금융 제안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그는 상금과 함께 1월 26일부터 2월 3일까지 8박9일의 일정으로 뉴욕과 워싱턴, 보스턴에서 JP Morgan Chase, Citi Bank, Chubb Insurance Company 등 세계 유수의 금융 회사에 직접 방문하는 기회를 가졌다. 금융 전문가를 꿈꾸는 그에게 뉴욕 월가에서 금융 탐방은 대학생활 중 얻은 매우 중요한 자산이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탐방은 예일, MIT 등 미국 명문 학부 학생들과의 만남이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고 덧붙였다. 김 군은 이번 탐방에 대한 소감을 두 가지로 압축했다. 먼저,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의 교육이 양적으로, 또한 질적으로 해외 명문 대학에 전혀 뒤처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뉴욕에서 5일을 보내면서 경영대학에서 배운 내용을 활용하여 월가의 금융 전문가들과의 토론하고 발표하는 과정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데 전혀 어려움이 없었고, 미국 명문대학 학생들과의 대화에서도 전문 지식과 비즈니스적 역량이 전혀 뒤떨어지지 않았다.

둘째,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융인을 꿈꾸는 학생들이라면 월가와 같은 환경을 직접 체험하면서 글로벌 금융 전문가로서의 시각을 넓히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이다. 현대의 금융 환경은 전 세계의 경제가 유기적으로 연결됨에 따라 점차 불확실성이 증대하고 변화가 심해지고 있다. 그는 월가의 전문가들이 금융산업과 경제 현상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고 통찰하는지를 살펴 볼 수 있었는데, 그래서 연세경영 학생들이 세계 환경에 적응하여 금융계의 리더로 성장하려면 이러한 기회를 더욱 적극적으로 찾아 나가야 한다고 했다.


동부문화재단은 1년에 한 번씩 ‘동부금융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 그리고 수상팀 중 상위 3팀에게 해외 금융 탐방 기회를 제공한다. 김 군은 지난 대회에서 Moody’s 사의 리스크 측정모델 및 자체적인 스트레스 테스트 모델을 통해 현재 국내 금융 시장에 도입이 논의되고 있는 ‘커버드 본드’의 거시경제 충격 시 위험을 측정한 ‘스트레스 테스트 시뮬레이션을 통한 거시경제 충격 시 커버드 본드의 투자전략’이라는 논문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그와 함께 팀을 이루었던 나머지 두 학생은 김두현(연세대 기계공학과), 윤지현(이화여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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