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대학 자문위원단(Advisory Board) 발족 ...
경영대학 자문위원단(Advisory Board)이 오는 11월 7일 발족식을 갖는다. 경영대학 자문위원단 제도는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의 비전 달성과 발전을 위하여 교육 방향에 대하여 자문을 해줄 수 있는 전문위원회로서,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동문, 비동문 중 업계나 학계에서 탁월한 업적을 쌓은 전문경영인이나 학자 등이 주축이 된다.
이는 글로벌 경쟁에서 기업을 성공으로 이끈 경영의 지혜를 학교도 적극 학습하여 대학 경영에 적극 반영하고자 함이며, 현재의 위치에 안주하지 않고 글로벌 경쟁에 뒤처지지 않도록 변화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다.
1기 자문위원단은 고병헌 (금비 회장), 김기영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명예교수), 김승제 (㈜스타코 회장), 김은선 (보령제약 부회장), 김정수 (제이에스 회장), 김효준 (BMW Korea 대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박영숙 (Fleichman-Hillard Communication Consulting 대표), 서경배 (태평양 사장), 송자 (㈜ 대교 회장), 심장식 (화인캐피탈 고문, 한국개발금융 이사), 윤병강 (일성신약(대정장학회) 회장), 이병규 (문화일보 사장), 이상대 (삼성물산(건설부문) 사장), 이수호 (LG 상사 부회장), 이원희 (대원학원 이사장, 한국스카웃연맹 총재), 이재범 (대지철강(주) 회장), 전상표 (현진에버빌 회장), 정병철 (LG CNS 대표이사), 정충시 (오미아그룹 동아시아지역 회장), 최영상 (딜로이트컨설팅 Korea 회장), 한현숙 (㈜잡링크, ㈜디아이티 대표이사), 황재광 (㈜에프에스코리아 대표이사) 등 모두 23명이며, 향후 2년 동안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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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대학 신축 건물 설계자 선정 ...
경영대학이 지난 5월 11일 경영대학 신축건물 기공식을 가진 이래 현재까지 건물 신축에 필요한 여러 가지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해 나아가고
있다.
내부적으로 경영대학장을 비롯한 경영대학 교수 9명으로 건축위원회를 구성하여, 유비쿼터스 환경구축을 위한 계획, 교실 유형과 수 결정, 학생편의시설 계획, 학생 의견 수렴, 교수연구실 계획,
도서관 시설 계획 등 6가지 내용으로 역할을 분담하여 최적의 건물 신축을 위한 연구에 돌입하였다.
또한 이번
신축건물의 공동 설계자로 알바로 시자 (Alvaro Siza)와 김종규 교수 (한국종합예술학교 교수)가 선정되었다. 알바로 시자는 세계 건축공학도들로부터
사랑과 존경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건축 설계자의 대가로서 건축 분야에서 노벨상에 해당하는 프리츠커 상
(Pritzker Architecture Prize) 수상자이기도 하다. 그는 평생 학교와
성당 등을 주로 설계하였는데, 그가 설계한 건물들은 모두 자연과 잘 어우러지는 환경친화적인 건물들로
유명하다. 이번 신축건물의 기본
컨셉은 환경친화, 캠퍼스와의 조화, 학생중심의 설계이며, 2008년 완공을 예정으로 경영대학이 모든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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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CSB(The Association to Advance Collegiate Schools of Business, 경영대학발전협의회) 1차 관문 통과 ...
경영대학에서는 세계 유수 대학과 정보교류를 원활히 하고, 경영교육의 내실을 높히고자 2004년도부터 AACSB 인증절차를 밟고 있다. AACSB는 미국내 주요 경영대학장들이 1916년에 설립한 비영리 인증기관으로 경영대학이 갖춰야 할 기준을 정의하고 이를 충족시킨 대학에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하버드, 예일, 코넬, 펜실배니아, 시카고 등의 경영대학에서도 이 인증을 받아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다. 이 인증 절차는 매우 까다롭기로 유명하여 보통 2~7년의 기간이 걸리지만 인증을 받음으로써 경영대학의 교육 및 연구 수준을 재확인할 수 있고 각국의 경영대학과 정보교류와 학점교류 등을 할 수 있는 여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AACSB 인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크게 분류해 5 단계를 거쳐야 하는데, 이는 (1) 회원가입 신청 (2) 적격심사 지원서 제출 (3) 인증계획서 제출 (4) 인증계획 실행 후 연차보고서 제출 (5) 경영대학 자체 평가서 제출 등의 단계이다.
경영대학이 지난 2003년 가을에 회원 가입한 이후 우수 교수 채용, 교과과정 개편, 전임교수 강의율 향상 등의 꾸준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올해 제출한 인증계획서를 승인을 받음으로써 높은 관문의 벽을 넘었다. 현재 본 대학은 연차 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2006년 여름 최종 인증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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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경·경영대학 공동 국제학술대회 개최 ...
상경대학 (학장 하성근)과 경영대학 (학장 김준석)은 우리대학교 창립 120 주년을 기념하여 『갈림길에 선 한국 경제와 기업 (Korean Economy and Firms at the Crossroads)』라는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을 10월 12일 오전 9시 30분 상경관 각당헌에서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에드워드 프레스콧 교수 (미국 애리조나 주립대학교, 2004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를 비롯하여 국내외 저명한 석학들의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이 날 심포지엄은 첫 번째 세션 주제인 “한국의 정부와 시장 : 과거와 미래”, 두 번째 세션 주제인 “FDI, 세계화와 경쟁적 발전 : 지식기반 경제에서 한국 기업의 미래”를 통해서 한국 기업경영과 국가경제가 처한 전환기적 상황에서 초래되는 변화를 분석함과 동시에 한국 기업과 경제의 지속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장이 되었다. 특히 많은 교내외 교수와 학생들의 관심 속에서 에드워드 프레스콧의 기조연설이 진행되었다. 그는 미국 뉴올리언스 사태를 통해서 정부 정책 일관성의 중요성을 피력하면서 정부는 근시안적인 정책 수립을 배제하고 명백하고 쉽게 바뀌지 않는 일관된 정책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교내 행사를 마치고 난 후, 조선호텔 만찬장에서 도날드 존스톤 (OECE 사무총장)의 만찬 연설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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