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경영대학 부속 상남경영원이 10월 31일 발표된 2008년 노동부 직업능력개발 훈련기관 평가결과, 재직자 훈련부문에서 A등급을 획득하여 최우수 훈련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현장평가, 수요자조사, 지방관서평가의 3단계 절차로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약 2개월간 엄격한 심사로 진행된 본 평가에서 상남경영원은 교육운영 및 기획, 훈련실적, 교수진, 시설, 수요자 만족도 등의 각 항목에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아 최우수훈련기관에 선정되는 영광을 얻었다.

교육기관의 핵심인 ‘훈련프로그램’ 항목에서 만점을 얻었다는 점과 더불어 수 많은 대학교의 재직자 교육기관 중 연세대 상남경영원만이 유일하게 A등급을 받았다는 데에 그 의미가 더 크다고 할 수 있으며 이는 상남경영원이 수준 높은 전문 경영자 전문교육기관으로서 국가적인 공인을 받게 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노동부에서 매년 시행하는 훈련기관평가는 교육시장의 건전성 제고와 훈련기관 간의 자유경쟁을 도모함으로써 교육의 질적 향상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국가차원의 평가제도로서 이번 2008년 평가에는 전국의 453개 교육기관이 평가에 응시하여 약 10%에 속하는 45개 기관이 A등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