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4호 뉴스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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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대 발전기금]
ISSUE | 올해의 기업윤리대상 선정 - 동화약품공업

“대한민국의 시작과 발전을 함께 해 온 기업으로 이윤보다는 사회적 가치를 더 중요시하는 기업 정신” 이것이 바로 동화약품공업주식회사가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윤리경영대상으로 선정된 사유라고 학생 대표 정문원 군이 밝혔다.

지난 12월 10일 수요일, 2008년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윤리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윤도준 회장이 직접 참석하여 김태현 경영대학 학장으로부터 윤리경영대상 상패를 수여받았다. 이번 시상식은 주인기 교수의 기업윤리경영포럼 강의에서 학생들이 직접 윤리적 기업을 선정하여 조사한 것을 토대로 학생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되었다.

시상 후에는 윤도준 회장은 동화약품공업의 역사 및 기업 윤리에 관해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참석한 박수범 학생(경영 04)은 “다른 기업들은 이윤을 창출한 후 사회에 사후적으로 환원하는 경향이 있는데, 동화약품공업주식회사는 태생 자체가 민중에 대한 강한 의무심으로, 민족 자본을 바탕으로 독립 운동을 후원하였고 장학 재단을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이 상당히 인상 깊었다”고 밝혔다. 한편, 정은혁 학생(경영 05) 또한 “무엇보다도 경기 악화 속에서 상당한 책임이 경영자들의 윤리성으로 돌아감에 따라 이에 대한 고민이 많아지고 있는 시점에 미래의 경영자로서 사회적 책임의식을 지녀야 하는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학생들이 본보기가 될 수 있는 모범적인 윤리 경영 기업을 직접 선정하여 회장님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무척 뜻 깊었다.” 면서 “민족과 사회에 대한 시각으로 공동체적 관점을 공유할 수 있는 기업의 경영자가 되어야겠다는 포부를 가지게 되었다.”고 전했다.

윤리성(Integrity)을 핵심 가치 중의 하나로 꼽고 있는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은 1998년부터 기업윤리포럼 과목을 개설하여 매년 기업윤리 대상 기업을 선정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윤리경영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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