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배(경영 81,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 사장) 동문이 지난 12월 18일 '제24회 경영학자 선정 경영자대상' 시상식에서 올해를 빛낸 '경영자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경영학자 선정 경영자대상'은 경영학 관련 30여개 학회의 모임인 (사)한국경영학회가 제정한 것으로, 국내 경영인 중 진취적인 가치관으로 기업의 건실한 발전을 이끌고 기업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데 기여한 경영인에게 수여되는 의미 있는 상이다. 선정위원회가 다수 후보 기업인을 대상으로 객관적이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하게 되는데, 올해는 위원회의 만장일치로 서경배 대표가 선정되었다.
서 대표의 선정배경으로는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상용화로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리는데 앞장 서 국가의 품격을 높이는데 크게 이바지하였다는 점을 높이 평가되었다. 또한, 환경경영, 윤리경영, 상생경영 등을 포괄하는 지속가능경영을 꾸준히 전개하고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업시민으로서의 책임을 다하려는 실천의지도 주요한 덕목으로 반영되었다.
서경배 대표는 "우리나라 경영학과 경제발전을 이끌고 있는 경영학자로부터 받은 상이기에 그 어떠한 상보다 의미가 크다"며 "미지(未知)의 미(美)를 창조해 인류를 아름답게 하겠다는 초심으로 돌아가 '아시안 뷰티 크리에이터'의 소명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