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2호 뉴스레터]
[겨울]
사랑한다 연세!
[경영대 발전기금]
REPORT | 학교와 사회에 의미있는 메시지를 던지는 uGET
                     - uGET 4기의 특별한 발표회

지난 9월 3일 uGET 4기 활동보고회 이후에도, 프로젝트 연장선 상에서 분주한 2학기를 보낸 팀들이 있다. 희망제작소 후원으로 "중고령 퇴직자(전문직 은퇴자)의 지역사회 전문자원봉사 및 사회공헌 활동 프로그램과 시스템 연구" 프로젝트를 영국에서 수행했던 실버라이닝팀, 우리 경영대학이 지원하여 각각 미국과 서유럽에 파견되어 "해외 유수 대학 및 해당 경영대학의 발전기금 조성 현황 분석, 관리 프로그램 등의 벤치마킹을 통한 YSB 기금 조성 발전 전략 제안" 과제를 수행했던 FAME과 PRAM 팀이다.


실버라이닝팀은 박상욱(경영 05) 하진규(경영 04) 김도연(영문 07) 김맑음(경영 05)으로 구성되었다. 실버라이닝팀은 지난 11월 5일 희망제작소와 복지 관련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자신들이 영국의 전문직 퇴직자 사회공헌 방안을 탐방하며 체험했던 것들을 발표하였으며, 대학생들의 생생한 경험담에 많은 이들이 즐거워했다. 학생들은 자신들이 방문했던 영국의 시니어 지원 단체를 소개하고, 각 단체의 차이와 각 단체가 펼치고 있는 프로그램들을 상세히 설명하였으며, 영국과 한국의 사회공헌 활동을 비교하며 한국 시니어들의 사회공헌 활동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영국 런던에서 머물면서 직접 보고, 듣고, 느낀 영국 시니어들의 사회참여 활동상을 희망제작소 시니어사회공헌센터가 편집하여 「한국 젊은이, 영국 시니어를 만나다」를 발간하는 결실을 거두었다.


PRAM팀은 이한솔(경영 03) 김수환(경영 06) 임지연(UIC경제 08) 남진영(UIC경제 08)으로, FAME은 김명수(경영 06,) 유영승(영문 06) 정종성(경영 06) 현예슬(경영 06)으로 구성되었다. FAME과 PRAM팀은 서유럽과 미국의 유수 대학들을 방문하여 그들의 발전기금 조성과 관리 기법에 대한 벤치마킹을 하였다. 이들은 지난 10월 29일 연세대학교 학장 연찬회에서 연세대학교가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기 위해 꼭 필요한 기부금 문화조성을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발표를 하여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에 김한중 총장은 "미래를 내다볼 줄 아는 훌륭한 학생들을 보니 연세대학교의 미래가 밝게 느껴진다"며 발표 내용을 높이 평가하였다. 발표를 진행했던 김수환(경영 06) 학생은 "학생들의 발표를 진지하게 경청해 주시는 총장님과 학장님들을 보면서 전통과 관습에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것을 수용하려는 연세대학교의 자유로운 학풍을 느낄 수 있었다"며, "연세인임이 가슴 뿌듯하다"고 전했다.

uGET은 초기에는 기업 프로젝트로 시작되었으나 지금은 그 영역이 사회적 기업, NGO, 그리고 학교로까지 확장되었다. 비단 기업뿐 아니라 사회와 학교에까지 그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빛을 발하고 있어 그 미래의 활약상이 더욱 기대된다.

다음
[Address : 120-749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신촌동 134  연락처 : 02-2123-54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