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5호 뉴스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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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 | 연세경영의 새 홍보대사, BizYON 9기 맞이

연세대 경영대학 홍보대사 BizYON이 9기 새내기 9명을 맞이 했다. BizYON은 2007년 6월 출범한 이래 경영대학의 산하 조직으로서 중고등학생 뿐 아니라 재학생, 동문들에게 우리 경영대학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7월 26일 위촉식을 가지고 7월 30일 한경비즈니스 주관 ‘경영대학 설명회’ 참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였다. 그 이후 ‘Yonsei-CMC Leadership Program’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연세대 및 경영대 소개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하였다. 또한 지난 9월 초 개강과 함께 BizYON 페이스북을 오픈하여 연세경영인들에게 생생한 연세경영의 소식을 전하고 졸업 선배들의 취업 수기, 수험생을 타겟팅한 연세경영 입학 수기, BizYON이 제작한 각종 동영상 등 풍부한 컨텐츠를 보여 주고 있다.

개인마다 특별한 계기와 나름의 이유로 홍보대사에 도전하여 활동하게 된 9기들의 당찬 포부와 다짐을 들어보았다.

김선형(경영 10) 손채문(경영 10) 신수민(경영 07)

≫ 김선형(경영 10)
대학에 입학한 후 자신이 ‘주체적으로’ 뛰지 않는 한 무료한 일상이 반복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주위에 주목하고 움직여서 대학이라는 사회에 무한히 주어진 기회를 잡아야겠다는 생각을 한 후, 그 기회를 스스로 찾아 나서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도전하게 된 것이 바로 경영대 홍보대사 BizYON입니다.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경영대 학생으로서 다양한 사람을 만나보고, 경험을 쌓고, 저를 성장시킬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제게 주어진 기회를 더욱 가치 있게 하고, 지원할 때의 다짐과 열의를 다잡아 열성적으로 활동하겠습니다.

≫ 손채문(경영 10)
사석에서 각자 자신의 전공을 소개하는 게임을 하게 되었는데, 저는 경영학과에 대해 아는 게 제가 여태껏 들었던 전공기초 과목 뿐이었습니다. 그 후로 저는 제 전공에 대해 알아야겠다고 다짐하고 고민 끝에 BizYON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외국인 학생의 입장으로 저는 여러 외국인 학생들에게 열정만 있다면 교내 여러 단체 활동도 언제나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또한 저는 홍보대사활동을 통해 자신감 있게 말할 수 있는 능력을 얻고 싶습니다. 평소 많은 사람들 앞에서 당당히 말을 잘 하지 못하는 저에겐 BizYON 활동이 자연스럽게 저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게 해줄 것이라 믿습니다. 활동하는 기간 동안 경영대학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게, 경영대학을 열심히 널리 정확하게 알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신수민(경영 07)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홍보대사 BizYON의 일원이 되어 참으로 기쁩니다. 지식이 협소한 사람은 자칫 자신의 좁은 생각에 사로잡혀 완고한 사람이 되기 쉽습니다. 그래서 학문으로써 지식을 넓혀 너그러운 마음과 유연한 머리로 진리를 배우라 하였습니다.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은 이러한 학즉불고(學則不固)를 몸소 실천하는 곳입니다. 새우잠을 자더라도 고래 꿈을 꾸어라! 오늘, 지금 이 순간에도 고래 꿈을 꾸고 있는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을 널리 알리고 그 위상을 드높이는 BizYON이 되겠습니다.

윤원영(경영 11) 장성진(경영 04) 정다솔(경영 10)

≫윤원영(경영 11)
저는 수시에 합격하여 가슴 졸이는 수능을 보지 않고 학교에 입학해서 그런지 처음엔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에 대한 애정이 그리 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1학기를 다니면서 저의 마음은 이미 크게 변하였습니다. 합격생 오리엔테이션, 동문멘토링 등의 알찬 프로그램들과 다양한 경험을 가진 친구들, 그리고 그들과 함께한 축제, 공연 등의 여러 행사들은 제가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앞으로 대학교를 졸업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남아있습니다. 저는 그 많은 시간 동안 uGET, 연경리더스포럼 등 더욱 유익한 프로그램들d에 참여하고 멋진 동문들과 함께 추억을 만들어가며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에 대한 사랑을 더 키워가게 될 것입니다. 저는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홍보대사로서 제가 느꼈던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에 대한 사랑을 널리 알리겠습니다. 천재는 노력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고 노력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이길 수 없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을 홍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장성진(경영 04)
홍보대사가 처음 생긴 2007년도부터 활동하고 싶었지만, 군대 문제와 공인회계사 시험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미루고 미룬 끝에 어느덧 2011년도가 되었습니다. 결국 고민하던 끝에 하고 싶은 것은 무조건 해야 하는 성격이라 늦은 나이에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감회가 매우 새롭네요. 여러 단체 생활을 경험했던 터라 이러한 경험을 잘 살려 단체를 이끌어가야 한다는 사명감도 있지만, 지금은 무엇보다 평소 저의 특기이자 취미인 사진촬영을 십분 발휘하여 경영대학 홍보대사들의 활동과 아름다운 캠퍼스를 카메라의 프레임 속에 담아내는 것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비록 상큼한 새내기들만큼의 열정은 되지 못할지라도, 연세 경영에서의 마침표를 BizYON 활동과 함께 아름답게 장식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저희 홍보대사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립니다.

≫정다솔(경영 10)
BizYON 들어와서 깨달은 것은,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홍보대사는 단순히 경영대학을 대표하는 ‘얼굴’이 아닌, 현장에서 대내외적인 홍보활동의 실무를 하는 ‘Task Force’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는 것입니다. 선배, 동기들이 호감 가는 외모만이 아니라, 다양한 컴퓨터 활용 능력이나 그래픽 스킬, 프레젠테이션 자질을 두루 갖추고 있어서 놀랐습니다. 2011년 2학기 동안 홍보대사 Junior를 지내며 많이 배워서, 다음 학기 준비된 홍보대사 Senior로서 활동하겠습니다. 더불어 BizYON 구성원끼리 서로 존경하는 마음이 두터운 단체라는 점도 느꼈습니다. 덕분에 어떤 과제를 처리하더라도 협력이 원만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유수 분야에 진출하신 선배님들께서 자주 찾아주시고 조언도 해주셔서, BizYON의 Acting 멤버로 활동한 이후 Advisor & Alumni가 되었을 때의 제 모습에 대해서도 기대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정주경(경영 10) 정준우(경영 11) 조우용(경영 08)

≫ 정주경(경영 10)
살아가면서 제가 어느 집단을 대표하여 홍보한다는 것이, 그리고 그 집단이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이라는 것이 마냥 뿌듯한 요즈음입니다. 너무나도 빠르게 돌아가는 사회에서 어쩌면 우리는 외부에만 집중하여, 내 집단의 소중함을 잊고 사는지도 모릅니다. 매 순간순간 최선을 다하는 홍보대사가 되어, 동문들에게 그리고 미래의 동문들에게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의 가치를 알리도록 하겠습니다.

≫ 정준우(경영 11)
세상의 주 에너지인 자본에 의미를 부여하고 다른 것으로 변형시키는 원리, 이것이 바로 경영학인 것 같습니다. 저는 치열하게 고민하고 생각하며 세상을 더 좋게 변화시키는 힘이 되고 싶습니다. 나에게 경영학이라는 좋은 도구가 쥐어진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며, 또 경영학이 ‘나’의 손에 들어옴으로 발할 수 있는 빛을 마음껏 뿜어낼 것입니다. 자신의 가치를 밖으로 뻗기 위해서는 자기 안으로 더 많은 뿌리를 내려야 합니다. 홍보대사는 그런 점에서 내가 갖고 있는 경영학의 가치,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의 가치를 더 깊이 알고 백분 활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좋은 기회입니다. 이 기회를 잘 살리는 동시에,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이 안으로 더 많은 뿌리를 내리고 진취적으로 발전하는데 일조하겠습니다! BizYON 파이팅!

≫ 조우용(경영 08)
저는 2008년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에 입학하여 2년 가까운 군생활을 마치고 지금은 아직은 산뜻함(?)을 간직하고 있는 2학년입니다. 신입생 때부터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홍보대사에 대해 알고 있었지만 군 복무에 대한 부담으로 지원하지 못하다가 전역 후 마침 선발 기회가 주어져 과감히 지원하게 되었는데요.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의 비전과 가치를 알리고 이를 기반으로 한 여러 홍보활동을 계획하고 경험하면서 저의 선택이 탁월한 것이었음을 다시 한 번 느끼고 있습니다. 특히 저는 재수를 통해 대학에 입학하였는데 그런 만큼 학교에 대한 애정이 누구보다도 남다른 편입니다. 그런 저이기에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더 기대되고 기여하고자 하는 바도 큽니다. 앞으로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홍보대사 활동에 있어 성실함과 열정을 바탕으로 노력할 생각이며, 얼굴은 신입생처럼 풋풋하진 않지만 마음만은 풋풋하고 상큼한 홍보대사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연세 경영에 이바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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