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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 장수진 동문(경영 04, HBS Ph.D.), 졸업 앞두고 논문대회에서 1등
                    - INFORMS 선정 Best Dissertation Proposal Competition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은 미국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동문으로부터 반가운 소식을 들었다. 장수진(경영 04) 동문이 INFORMS(Institute for Operations Research and the Management Sciences)에서 선정하는 Best Dissertation Proposal Competition에서 1등의 영예를 안은 것이다.

장동문은 지난 2008년, 석사 과정을 생략하고 HBS(Harvard Business School) 박사 과정으로 바로 진학하여 이례적으로 뛰어난 동문으로 꾸준히 회자되고 있다. 이번에 장 동문이 1등을 수상한 대회는 1991년 시작되었다. 그리고 수상한 상은 매니지먼트, 조직행동, 전략 등을 전공하고 있는 박사 과정 학생이 받을 수 있는 가장 큰 상으로 손꼽힌다. 2013년 대외에는 69명의 참가자가 경합을 벌였으며, 8명의 최종 진출자를 선발하였다. 선발된 8명은 심사위원 앞에서 발표 후, 1등과 2등을 가리게 된다. 조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이 있는 8명의 학자들이 심사하는 이번 경연에서 장 동문은 1등을 수상하였다. 장 동문의 논문 주제는 “Bringing Worlds Together: Cultural Brokerage in Multicultural Teams”이었다.

장 동문은 “제가 하고 싶은 연구에 몰두할 수 있도록 그동안 도와주시고 응원해주신 여러 교수님들, 친구들, 그리고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그리고 수상소식을 듣고 기뻐해주신 연세대 선후배님들, 그리고 동기들에게도 감사하다. 이 상은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더 좋은 연구를 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는 소감인사를 학교에 전했다. “계속 학계에 남아 연구를 하고 싶다”는 그녀는 “요즘 졸업을 앞두고 교수직을 찾느라 원서를 내고 있는데, 내년 이때쯤이면 새로운 학교에서 조교수로 일을 시작하고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짤막한 미래 계획도 이야기했다. 세계 무대에서 장 동문의 활약과 성과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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