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4호 뉴스레터]
[여름]
[경영대 발전기금]
REPORT | 선배와 함께 글로벌 컨설턴트의 꿈을 그리다.
                    - 크리에이티브 리더십 포럼, Management Consulting Night

지난 10월 29일 수요일 오후 5시 연세대학교 대우관 본관 각당헌에서 ‘Creative Leadership Forum 2008 Management Consulting Night’이 개최되었다. 지난 학기 Investment Banking Night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된 Creative Leadership Forum은 컨설팅 업계에 진출하고자 하는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학생들의 커리어 비전을 보다 분명하게 하고 업계 선도 주자와의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 행사는 경영대학의 주요 학회 중 하나인 YMCG (Yonsei Management Consulting Group)와 경영대학 홍보대사 BizYon의 후원이 있었다.

이 행사는 크게 연세대학교 출신 동문의 주제 강연과 세션 주제별 선배간담회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1부 행사는 유중원 AT Kearney 부사장의 ‘경영 컨설팅의 본질과 미래’, 왕중식 Corporate Value Associates Asia Pacific Partner의 ‘글로벌 컨설턴트의 성공 조건’, 강성주 Mckinsey&Company Consultant와 최영환 Monitor Group Senior Consultant의 ‘컨설턴츠가 되기 위한 practical tip’ 등의 주제 강연으로 이루어졌다. 주제 강연 초반부에서는 막연히 컨설팅 산업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위해 컨설팅 산업 전반과 컨설턴트로서 필수적인 자질 등에 대한 이야기였다면, 강연 후반부에는 컨설팅 업체에 취업을 앞두고 있는 고학년들이 어떠한 과정들을 통해서 실질적인 준비를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조언이 주를 이루었다. 그리고 주제 강연이 끝난 후에는 이호근 교수의 지도 하에 새롭게 시작되는 경영 대학 신설 track인 consulting track의 소개가 이어져 컨설팅에 대한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이러한 수요에 부응하는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의 노력과 지원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었다.

한편, 강의 형식으로 이루어진 1부 행사와는 달리 2부 행사에서는 각 소그룹 별로 현업에서 일하고 있는 졸업생 동문 선배와 직접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었다. AT Kearney, Mckinsey&Company, Bain&Company, The Boston Consulting Group, Monitor Group, Booz&Company, Oliver Wyman, Accenture 등에서 일하고 있는 37명의 연세대학교 출신 컨설턴트들이 ‘경영 컨설팅에 대한 이해’, ‘컨설턴트의 커리어 전략’, ‘컨설턴트 입사를 위한 practical tips’, ‘비경영전공자와 여성의 컨설팅 커리어’ 에 대한 주제로 후배들과 직접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경영컨설팅에 대한 이해’ 팀에 참여했던 손진영(경영 07) 학생은 “아직 2학년이기 때문에 컨설팅 업체에 대한 막연한 환상만 있고 막상 구체적으로 어떤 비전을 가지고 어떤 업무를 하는 곳인지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했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선배와의 만남을 통해 실제 컨설턴트의 삶과 경험에 대해서 들을 수 있었던 점이 무척 좋았다.”라고 답했다.

한편,’컨설턴트 입사를 위한 practical tips’라는 주제 모임에 참여했던 정재욱(경영 05) 학생은 “평소에 흔히 있는 컨설팅 회사의 캠퍼스 리크루팅 설명회에서는 들을 수 없는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조언들을 얻을 수 있었다. 무엇보다도 먼저 현업에 진출한 선배들이 모교에 대한 애착과 자부심으로 후배들 또한 미래의 컨설턴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어떻게 성공적으로 리크루팅 프로세스에 대비했는지 등에 대해서 자세히 이야기해주었기 때문에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학생으로서의 특권을 다시 한 번 실감하게 되었다.”라며 2부 행사에 대한 큰 만족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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