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3호 뉴스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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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 | “다시 학창시절로 돌아온 느낌이에요”
                     - 경영학과 80학번 동기회 모교 방문, 모교에서 동기회 개최

지난 2월 26일 연세대학교 대우관 112호에서 경영학과 80학번 동기회 모임이 있었다. 회원들의 부부 동반으로 4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모교에서 우재룡 동문(삼성생명 상무, 은퇴설계연구소장)의 풍요로운 은퇴설계를 위해 기울여야 할 노력에 대한 강의로 시작하였다. 강의와 함께 동문들은 대우관 강의실에서 학창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며 그간의 못다했던 대화의 꽃을 피웠다. 저녁식사는 연세대학교 동문 근처에서 이루어졌다.

경영학과 80학번 동기회는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동문들을 회원들로 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2009년 대외협력처 주관 재상봉행사에서 당시 최고 금액인 1억 2천만원을 기탁하여 주목을 받기도 하였다. 또한 이번 2월에 개최된 동기회는 기존의 행사와는 달리 강의형식이라는 이색적인 방식을 취했다는 점에서 다시 눈길을 끌었다. 동기회가 학교 강의실에서 이루어지는 것은 이번에 처음 시도되는 방식인데, 동문들은 각자가 사회에서 역할을 다하며 얻은 아이디어를 강의를 통해 공유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동반 가족에 따르면 다음에는 오페라를 전공한 동문을 초청하여 강연을 들을 예정이라고 한다.


이번 동기회에 행사에 참여한 동문들은 훌륭한 강의도 듣고 동문들의 소식도 듣는 일석이조의 동기회 모임이었고 평가하며, 앞으로 보다 적극적으로 동기회 활동에 임하고 서로의 소식을 공유하겠다며 끈끈한 동기애를 보여줬다.

다음은 80학번 동기회 김무환 회장과의 간단한 인터뷰 내용이다.

  • 모교에는 얼마 만에 오셨는지 궁금합니다. 학교에서 동기회를 진행하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 2년 만에 다시 학교를 찾아오게 되었는데 감회가 새롭습니다. 처음으로 학교에서 동기회를 개최해 보았는데, 모교의 강의실에 앉아 강의를 들으니 너무 좋습니다. 앞으로 1년에 2번 정도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문들을 초청하여 강의를 들으며 좋은 시간을 보내려고 합니다.”
  • 2009년 연새대학교 대외협력처 주관 재상봉행사에서 당시 최고 금액인 1억 2천만원이라는 큰 액수를 기탁하였는데요, 동기회의 저력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 저희 80학번 동기회에 사실 재벌과 같은 큰 부자는 없습니다. 다만 동기회 회원들이 다들 학교에 대한 애정이 넘치고 협력이 잘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서로가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를 통해 지속적으로 연락하고 있습니다. 우리 동기회의 자랑할만한 점은 무엇보다 협력이 잘된다는 점입니다. 현재 저희 80학번 동기회 회원들이 200여명이 되는데, 앞으로 더 많은 회원들이 활발하게 활동하는 동기회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 동기회 및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에 하시고 싶은 말이 있으신가요?
  •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이 계속 발전하여 세계 초일류대학으로 거듭나기를 바랍니다. 후배님들 공부 열심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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