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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 매경 TEST에서 전국 최고점 거둬, 안병준(경영 04)
                     - 1000만점에 890, 해군 복무 중 이뤄낸 성과

“간부들이 보고 난 경제신문을 보관했다가 여가시간이 날 때마다 신문을 정독했죠. 생소한 개념 어휘나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경제∙경영 이슈는 스크랩해두었다가 복습을 한 것이 고득점의 비결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제 8회 매경 TEST(MK Test of Economic & Strategic business Thinking) 국가공인 시험에서 안병준(경영 04) 학생이 대상을 차지하였다. 매경TEST는 TESAT시험과 더불어 국내 최고 경제∙경영 이해력 인증시험이며, 600점 이상 득점자는 우수 등급으로 국가공인 자격을 받게 된다. 안병준 학생은 이번 매경TEST시험에서 1000점 만점에 890점(경제 473점, 경영 417점)을 획득하여 최고점의 영예를 얻게 되었다.

현재 해군 김해 모 부대에서 복부하고 있는 안씨는 1년 반 정도의 승선 근무를 마치고, 올해 1월부터 육상 근무를 하고 있다. 안씨는 신문방송 등의 매체를 통해 매경TEST에 대해 이미 알고 있었으나, 군 복무 특성상 승선 근무 중에 시험에 응시할 수 없었다. 그러다가 올해부터 육상근무를 시작하면서 매경 TEST 응시 준비에 들어갔다. 안씨는 오는 8월에 전역을 앞두고 있다.

안씨는 군복무 중 여가시간에 경영학과 경제학 관련 서적을 꾸준히 읽으면서 부대에 들어오는 매일경제신문을 정독했다. 연세대 경영학과 재학 중 경영학과 경제학 과목을 수강하여 얻은 상경계열의 기본지식을 토대로 최신 경제 이슈와 경영 트렌드, 학문 변화 흐름 등을 익히고자 했다. 특히 안씨는 경제 신문을 단순한 신문이 아닌 공부 교재로 판단,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경제∙경영 이슈는 스크랩해두었다가 주말에 심도있게 공부하였다. 이는 안씨가 복무하고 있는 해군 간부의 배려와 안씨의 굳은 공부의지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학부를 마치고 경제신문 기자나 금융기관(펀드매니저)으로의 진로를 희망하고 있는 안씨는"매경TEST를 준비하고 응시하는 과정에서 경제∙경영 분야의 이해력을 자가 점검했을 뿐 아니라 취업 때 자신의 실력을 어필하는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요즘 시대가 인문사회계나 이공 학문이 경제ㆍ경영과 융합되는 시대인 만큼, 출신전공을 불문하고 상경계열로의 진로를 희망하는 연세인들이 매경TEST에 관심을 갖고 도전해 봤으면 한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학생들이 매경 TEST에서 뛰어난 실력으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2009년 제 1회, 2010년 제 6회 매경 TEST 시험에서 각각 임규정(경영 08), 김범준(경영 02) 학생이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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