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8호 뉴스레터]
[여름]
사랑한다 연세!
[경영대 발전기금]
REPORT | 비즈연, ‘연경알리미’ 프로젝트 시작
                     - 고등학생... 재학생 후배들에게 먼저 다가가다.

“지금부터 더 열심히 공부해서 꼭 연경에 올 거예요”, “오늘 경영학개론 듣고 감명 받았습니다.”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홍보대사 비즈연(BizYON)이 고등학생과 재학생 1-2학년 후배에게서 받은 메시지이다.


비즈연은 경영대학 홍보대사라는 이름에 걸맞게 지난 5월 고등학생들과 재학생 후배들에게 연경 을 제대로 알리기 위한 ‘연경알리미’ 프로젝트를 펼쳤다. 지난 5월 19일 토요일 한산한 캠퍼스에 가득 상기된 모습의 고등학생 34명이 연세대학교 정문에 모였다. 이들은 비즈연이 모교 고등학교를 통해 선발한 ‘제1회 연경프렙(YSB Prep.)” 참가자들이다. 비즈연이 고등학교를 방문하여 대학 설명회를 한 적은 있으나, 이처럼 대학으로 초청하여 설명회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비즈연은 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캠퍼스 투어를 하면서 캠퍼스 중요 장소를 안내했다. 그리고 약 30분 후 학생들은 대우관 강의실에 앉았다. 익숙하지 않은 대학교 강의실에 조금은 상기된 표정이었다. 고등학생들은 경영학 및 연세경영에 대한 프레젠테이션 설명을 듣고 조별로 나뉘어 비즈연 학생들과 간담회를 나누었다. 행사를 기획한 비즈연 9대 조우용 회장은 “꼼꼼히 준비한 덕에 행사가 잘 마무리되었다”며 “앞으로도 30명 정도 소규모로 고등학생들을 연세대로 초청하는 프로그램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그리고 행사 후 참가자들이 연세경영에 대한 이미지가 더욱 좋아졌다고 답해 보람이 더욱 컸다는 말을 함께 전했다.

경영학과 1-2학년들은 자신이 장차 심도 깊게 공부해야 할 경영학과에 대해서 여전히 궁금증들이 많다. 이런 답답함을 학생차원에서 해소해 주고 싶다는 열정으로 비즈연과 GMT(Global Management Track) 학생들이 뭉쳤다. 이름하여 ‘선배들이 들려 주는 경영학 이야기, 경영학개론’을 비즈연과 GMT가 주관하여 지난 5월 23일 대우관 본관 110호 에서 가졌다. 영화 ‘건축학개론’을 패러디한 행사 제목도 눈에 띈다. 비즈연 학생들이 경영학과 연세경영에 대한 소개를 했고, GMT 학생들은 uGET, 인턴십, 교환학생, 학회활동 등을 직접 경험한 학생들이 경험담을 들려주었다. 두 동아리는 선배들이 직접 진행하다 보니 대학이 개최하는 행사보다 후배들의 몰입도가 더욱 좋았던 것 같다며 행사 결과에 만족했다. 비즈연 9대 정다솔 부회장은 “우리 학과는 대규모라 선후배간 관계 형성이 쉽지 않은 게 아쉬웠는데 이런 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그 관계가 형성되는 것 같다”며 “이런 소규모 활동들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 도움을 주고받는 정서가 싹트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비즈연은 12학번 자유전공학부 학생회의 요청으로 5월 17일 연세대학교 송도캠퍼스에서 연경알리미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전
[Address : 120-749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신촌동 134  연락처 : 02-2123-54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