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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 | 이론을 뛰어넘은 경영 그리고 경영학
                     - MBA GET 및 GFT 해외 프로그램 4개 대학에서 열려

연세 MBA의 대표적인 해외 단기 프로그램인 GET(Global Experience Trip)과 GFT(Global Field Trip)이 여름방학 기간 중 3개국 3개 대학에서 총 4가지의 코스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영국 런던 대학의 SOAS(School of Oriental and African Studies)와 핀란드의 Aalto University와는 처음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의 선택권과 참여 기회가 더욱 넓어졌다고 할 수 있다.

GET 프로그램은 CMBA, EMBA, GMBA 학생들이 골고루 참여한 가운데 6월 23일부터 29일까지 미국의 UW(University of Washington)와 영국의 SOAS에서“Developing StrategicThinkers and Leaders”, “Understanding the Eurozone Crisis and it’s Evolution”을 주제로 각각 40명, 37명이 참여하였다.

[영국 SOAS GET 단체 사진 촬영]

SOAS를 방문한 GET팀은 유로존내의 영국 중앙 정부의 영향력, 유로존의 현재 위기 등 유로존 그리고 영국과 관련된 다양한 수업이 진행되었다. 강의실수업 이외에도 BBC와 영국 프리미엄 맥주로 유명한 Fuller’s Brewery사를 직접 방문하여, 영국 현지의 기업문화 등 영국 전반에 관하여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미국 UW 프로그램은 전략적 사고, 전략적 마케팅, 리더십 등을 주제로 강의가 펼쳐졌다. 미국 시애틀에 위치한 UW에서도 세계적 기업을 시찰하는 기회를 가졌다. 미국 시애틀이 본거지인 보잉사와스타벅스를 방문하여 항공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미국 스타벅스의 첨단 마케팅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돌아왔다. 이번 GET 프로그램에 참여한 최웅진(CMBA 92기) 원우는 인터뷰에서“이번 시애틀 GET 프로그램은 학습과 휴식이라는 두 가지 테마에서 모두 합격점을 주고 싶다. 해외 대학의 수업과 캠퍼스를 경험해보고, 원우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은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흡족한 후기를 남겼다. 특히 그는 후배들에게 “GET 프로그램은 반드시 한번쯤 참여하면 좋겠다”는 조언을 남기며, “학교는 보다 더 많은 해외 대학과 교류협력을 맺어 더욱 다양한 GET 프로그램을 개설하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미국 UW GET 프로그램 중 기업 Boeing 방문]

EMBA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인 GFT 역시 GET 못지 않은 알찬 프로그램으로 핀란드와 미국에서 개최되었다. 이번에 처음 GFT가 진행된 핀란드 Aalto에서는 “Innovation Management in a Complex World”이라는 주제로 6월 30일부터 7월 7일까지 36명의 EMBA 원우들이 참여하였다. Aalto GFT는 LiisaValikangas 교수의 실무적이고 창의적인 명강의외에 핀란드의 유수 기업과 다양한 자연 문화를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 핀란드 한국대사관, 핀란드 기업인 Fiskar와 KONE 등 다양한 기업을 방문하였고, 특히 휴대폰 모바일 게임으로 전 세계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Angry Bird 시리즈를 제작한 Rovio를 견학하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 Aalto GFT에 참여한 이선임(EMBA 3기) 원우는 “컨설팅 경력이 있는 교수님이 직접 컨설팅을 진행한 기업을 스터디한것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때문에 이론을 넘어서, 보다 더 실무적으로 심화된 경영학 수업을 들을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그는 “현재 아시아와 한국에서 일어나는 일에도 끊임없는 흥미와 관심을 보였던 Liisa 교수처럼, 열정과 지식 그리고 경험이 넘치는 교수로부터 수업을 들었던 것은 잊을 수 없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UW의 GFT 역시 42명의 EMBA 원우들의 열정적인 참여로 7월 14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었다. “Leading in a Changing Global Environment”라는 주제로 글로벌 브랜드 전략, 윤리적 리더십, 글로벌 리더십과 커뮤니케션 등의 수업이 진행되었다. 교내에서 진행된 수업 이외에도 UW 의 기업방문은 리더십과 국제화 감각을 기르기 위한 코스로 특화되어 진행되었다. 스타벅스와필립스현장방문으로 글로벌 기업의 국제적 경영 마인드에 대한 보다 생생한 경험의 기회를 가졌다. 김임환 (EMBA 4) 원우는 인터뷰에서 “전반적으로 매우 유익했지만, 특히 ‘Global Leadership and Communication’ 수업은 Multi-Culture로 구성된 제가 재직중인 삼성전자의 상황과 직접적으로 연관될 정도로 실무적이었으며, 이와 관련된 사내 강의까지 준비할 정도로 유익한 수업이었다”는 소감을 밝히며 “현지에서 받은 매우 귀한 수업들이 보다 더 깊게 체득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계성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당부의 이야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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