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1호 뉴스레터]
[봄]
PEOPLE | 제자들이 준비한 정구현 교수의 ‘아름다운’ 퇴임

지난 2월 29일 우리학교 동문회관에서 정구현 교수의 퇴임기념식이 열렸다. 정구현 교수의 퇴임 및 학자 생활 30년을 기념하며 제자 일동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경영대 및 상경대 교수 50명, Global Management Track 동문 및 재학생 30명을 비롯하여 친지 및 제자 등 총 180여 명이 참석하였다.

하연찬 교수(극동대 경영학부)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퇴임기념식에는 김태현 경영대학장을 비롯하여 이중우 교수(인제대 부총장), 박종희 교수(울산대 경영대학)등 교내외 인사들이 참여하여 자리를 빛냈다. 1부 행사에서는 개회사, 기념메달 증정 등의 공식 행사 이외에 정구현 교수의 ‘한국의 기업경영 20년’ 특별강연과 기념도서 (한국기업의 글로벌 전략과 시스템 구축) 증정식이 있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만찬과 음악회가 열렸다. 특히 음악회에서는 음악대학 동문 및 재학생들의 독창 및 실내악 공연뿐만 아니라 남성 8중창단과 제자들이 함께 준비한 ‘스승의 은혜’ 합창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정구현 교수는 퇴임 기념식에서 “지난 30년 간 연세대와 함께하여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감회를 전하며 “나의 마음은 앞으로도 언제나 연세 경영과 함께할 것이다.”라며 연세 경영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1978년 우리학교 상경대학/경영대학 교수로 부임한 정 교수는 30년간 한국국제경영학회 회장,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장, 한국경영연구원 원장 등의 자리를 역임하며 학계에서 활발한 연구활동을 해왔다. 특히, 경영대학 공식 동아리인 Global Management Track의 창립과 정착에 큰 기여를 했다. 정구현 교수는 현재 삼성경제연구소장으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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