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7학년도 2학기 BMW와 연계하여 진행된 “마케팅 원론” 수업 프로젝트의 우승팀이 독일 뮌헨의 BMW 본사를 방문하고 귀국하였다. 주인공은 지난 12월 BMW Korea의 세일즈&마케팅 총괄 부사장 안드레아스 샤프 부사장 및 마케팅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프레젠테이션을 선보인 한유리(경영학 3학년), 이아롬(심리학 4학년), 엄수경(불어불문 4학년), Hirokazu Yamamoto(국제교류원 1학년) 그리고 Winston Fang(국제교류원 1학년).

우승을 거머쥔 이들은 지난 2월 11일부터 14일까지 3박 4일간 독일 뮌헨을 방문하여 BMW 본사, BMW 박물관인 BMW Welt를 견학하고 본사 직원들을 만나보았다. 또한 마케팅 수업 시간에 발표했던 내용을 보충하여 직원들 앞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2006년 강연을 위해 우리 학교를 방문하기도 했던 아시아 지역 담당 데이비드 팬텀 부사장과 점심을 함께 하며 우승팀의 프로젝트 내용에 대해서 토론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본사 직원들과 식사를 함께 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던 경험을 가장 인상적인 경험으로 꼽은 우승팀의 한유리 학생은 “본사를 방문했을 때 영어는 물론 중국어 등 5개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독일 인턴 학생을 보고 깜짝 놀랐다”며 “글로벌 인재가 되기 위해 갖춰야 할 자질이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해볼 수 있었다”며 이번 BMW 본사 방문이 진정한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기 위한 하나의 발판이 되었음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