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2호 뉴스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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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 칭찬릴레이 - 51번째 주자에서 55번째 주자에 이르기까지
▪ 51번째 릴레이 주자 - 유세현 (MBA과정, 경영전문대학원)

저는 김연태(경영, '97)씨 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김연태씨는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사정이 어려운 회사의 경영을 맡아 성공리에 구조조정을 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보여준 그의 열정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또한 김연태씨는 창업가 마인드로 무장하여 현재 상태에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아이디어에 대한 심도있는 연구를 진행하고, 사업을 확장하는 패기가 넘치는 사람입니다. 마지막으로 사업에 대한 연구를 게을리 하지 않고 이에 대한 주변의 고언을 들을 줄 아는 겸손한 자세도 그의 미덕이라 생각합니다.






▪ 52번째 릴레이 주자 - 김연태 동문(경영 97)

우선 이 부족한 후배를 추천해 주신 유세현 선배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항상 회사일로 많은 조언을 구하는데 격무 속에서도 항상 따뜻하게 맞아서 같이 고민해 주시는 모습이 후배 입장에서는 큰 감동이랍니다.이번 추천은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여 선배님의 기대에 부응하는 멋진 후배가 되겠습니다.저는 같은 학번 정희택 동문을 추천하고 싶습니다.항상 친구지만 배울 점이 너무나 많은 선배같이 느껴지는 친구랍니다. 정희택 동문은 언제나 훌륭한 대인관계로 오래된 선배와 후배를 이어주는 모임의 가교역할을 하는 친구입니다.그리고 항상 어려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즐길 줄 아는 멋을 가지고 있습니다.늘 자신보다는 주위를 먼저 생각하는 배려심 깊은 이 친구를 칭찬하고 싶습니다.



▪ 53번째 릴레이 주자 - 정희택 동문(경영 97)

우선 주위에 많은 좋은 분들 가운데서도 제게 칭찬릴레이의 영광스런 53번째 자리를 마련해주신 김연태 동문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회생활이면 사회생활, 인간관계면 인간관계 언제나 만능이신 김 동문이 하는 모든 일에 건승을 이어나가시기 바랍니다. 저는 MARP 동아리 후배인 이현규 군을 칭찬하고 싶습니다. 회장직을 맡아서 동아리를 이끌어가는 동안 자기 시간과 이익을 희생하고 선후배 동기들과 조직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에 선배된 입장에서도 많은 것을 배우게 했던 후배입니다. 지금도 속한 조직을 위해 희생하면서 묵묵히 자신의 소임을 다하고 있을 이현규 군을 추천합니다.







▪ 54번째 릴레이 주자 – 이현규(경영 02)

먼저 칭찬을 해주신 정희택 선배님께 감사 드립니다. 칭찬 받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고 제가 오히려 정희택 선배님께 배우고 받은 것이 많은데 과분한 칭찬을 해주시니 무척 쑥스럽습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겠습니다. 저는 송영곤 선배님을 추천하겠습니다. 송영곤 선배는 경영학과 99학번이시고 현재 POSCO에 재직 중이십니다. 두 가지의 추천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학회의 전임 회장으로서 항상 저의 롤 모델이셨습니다. 학회 운영을 하는데 있어 어려움이 있거나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자 할 때마다 ‘영곤 선배는 이럴 때 어떻게 했을까?’를 생각했던 기억이 납니다. 둘째, 후배들의 고민을 끝까지 듣고 적절한 조언을 해주시는 훌륭한 조언자입니다. 힘들거나 답답할 때 영곤이의 형의 조언 덕분에 힘을 내고 다시 일어선 적이 여러 번 있습니다. 이런 선배를 보면서 저 역시 그와 같은 선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항상 후배들에게 멋진 모습 보여주시는 송영곤 선배님을 추천합니다.



▪ 55번째 릴레이 주자 – 송영곤 동문(경영 99)

칭찬릴레이에 추천되다니 매우 민망하면서 기쁩니다. 저를 추천해준 분은 제가 제일 아끼고 후배 이현규씨라서 더욱 그렇습니다. 연세대학교를 다니면서 무엇이 가장 자랑스러웠노라 물으시면 역시 '훌륭한 사람들과의 만남'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그 사람들과의 부대낌이 제게 많은 가르침을 줬고, 사회 생활을 막 시작해 나가는 이 시점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습니다. 연세 경영인들 중에는 제가 칭찬하고 싶은 훌륭한 분들이 매우 많습니다. 지금의 칭찬릴레이 방식을 벗어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다고 하는데요, 내려간 막이 다시 올라 올때는 더 알찬 모습으로 연세 경영인들에게 돌아올 거라 믿으면서 제2의 칭찬릴레이를 기대해 봅니다.

『물은 답을 알고 있다』라는 책을 읽어보신 적이 있나요? 이 책의 저자 에모토 마사루는 물의 결정 사진을 통해 우리에게 삶에 대해 많은 것을 일깨워줍니다. 물에게 좋은 말을 해주거나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주었을 경우, 그 결정 모습이 욕설을 퍼부었을 때보다 아름다웠다고 합니다. 사람이 아닌 물에게도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데 사람은 어떨까요? 당연히 좋은 말과 칭찬을 듣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행복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지 않을까요.

2005년 시작된 칭찬릴레이가 벌써 55회 주인공을 맞이했습니다. 경영대학의 수많은 사람들을 모두 만나보지는 못 했지만 학생, 교수, 교직원, 동문 등 학교 이곳 저곳에서, 그리고 사회에서 멋진 삶을 살고 있는 다양한 분들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이제 칭찬릴레이가 지금과는 다른 새로운 모습으로 여러분들께 다가가려고

고개를 들어 우리 주위의 소중한 사람에게 칭찬 한 마디를 건네보는 것은 어떨까요. 쑥스럽다면 오늘 하루도 열심히 산 자기 자신에게 응원 한 마디를 건네봅시다. ‘지금까지 멋지게 산 당신, 앞으로도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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